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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생애 30일 캠페인을 마치고

  인생에 마지막을 생각하는 뜻깊은 한 달이었습니다. 새벽마다 준비하신 목사님의 말씀은 하루하루 나의 맘을 변화 시켜주셨습니다. 이기적인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내면에 분노도 원망도 그렇게 많은지 내 자신이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열정적으로 살아온 것 같았지만 소극적인 삶이였고 이웃을 사랑한다고 했지만 어딘가 양심 저쪽에 가식이 많았습니다. 겸손하게 살아야하는 그 대목에서는 자꾸만 목이 뻣뻣해짐을 느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 얼마 남지 않은 생이라면 무엇부터 해볼까? 나의 죄를 다 용해 주신주님! 저도 용서 못한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나의 맘 내가 잘 다스리지 못한 죄 주님 어떻게 할까요? 이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 없습니다. 평생 생각은 했으나 말하지 못한 사람을 찾아가서 교회 올 것을 권고도 해보고 우리가 읽고 있는 책도 소개하며 지인에게는 선물도 하고 나의 지금상황을 선포하여 도와달라는 부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자그마한 일로 오해하여 많이 섭섭했는데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열린 목장에서는 장로님 댁에서만 수고하시는 것에 서로서로 음식도 한 가지씩 준비하여 힘을 모아보는 역할도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감사할일이 어찌나 많은지요. 나를 사랑하는 사람도 많고 봄 꽃 향기 가득한 뒷산에 올라가 봐도 모두가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우리 하나님 너무 멋지신 하나님! 우리가 생각지 못한 그곳을 예비하신 하나님! 두려워하며 의심한 나 자신이 자꾸 부끄러웠지만 지금은 그것마저도 다 받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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