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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 아버지,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우리가 구하는 것,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채워주시는 주님, 아니 우리가 구하지 않았음에도 우리에게 수없이 채워주시는 주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이후로는 내 것보다도 먼저 주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 한국교계에 5만개 교회 중에 상당히 많은 교회가 내분과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상처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공의로운 하나님을 따르면서 온갖 불의와 부정을 행하고, 사랑을 외치면서 세상 사람들보다도 사랑이 없는 우리 모습을 회개합니다. 

아멘교회에 불의, 불법, 세속적인 가치관, 불순된 동기로 행하는 행위들이 자리 잡지 못하게 하옵소서.

타인의 마음에 상처를 안겨주고도 전혀 깨닫지도 못하고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살지 않게 하소서. 말과 행동이 다른 이중적인 생활로 주님 가슴에 다시 못을 박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양심에 조금도 부끄러움이 없이 살기를 원합니다.

/ 또한 사람들 사이에서 차이점과 틀린 점을 구분하지 못하여 혼돈가운데 헤매지 않게 하옵소서.

개성과 차이점을 인정하지 못하고 틀렸다고 손가락질 하는 것도 잘못이지만, 명백히 틀린 것을 하나의 가벼운 차이점이라고 묵인하고 허용하는 어리석음을 행하지 않게 하옵소서.

/ 회개가 없는 용서가 남발되지 않게 하시고,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곳에 수수방관하는 일이나 묵인하는 오류가 없게 하옵소서.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얄팍한 회개와 값싼 용서가 사라지게 하옵소서. 진정으로 뉘우치고 애통하는 곳에만 참된 용서와 용납이 있게 하시며 일치와 화합이 있게 하옵소서.

/ 주님, 본질적인 면에서는 우리들이 일치하게 하시되, 비본질적인 부분에서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사랑과 아량을 품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 아바 아버지, 우리를 살피시사 우리 마음을 아시며, 우리를 시험하사 우리 뜻을 알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우릴 영원한 의의 길로 인도하옵소서. 우리들 마음이 주님을 향하는 깨끗함과 순전한 마음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렵습니다.

주께서 우리 중심에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우리를 정결케 하소서. 하나님이여 우리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우리 마음을 멸시치 마시고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당회원들과 앞장선 이들이 교인들을 돌아보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주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게 하옵소서. 더러운 이익을 위하여 하지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교인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교인들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 이제 우리가 주님 안에서 사는 것은 덤으로 사는 삶이지요. 어떤 순서로 주님께 가게 될지 모릅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을 버리고 여생을 주님 기뻐하시는 생활이 되며, 이웃을 섬기면서 살게 하옵소서. 주님께로 갈 때에는 큰 고통 없이 잠자듯이 갈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이시어, 우리 영혼과 육신, 정신적인 연약함과 병을 즉시 고쳐주시옵소서.  그리 않으시면 고통의 의미를 깨닫게 하시고 고통을 견디어낼 수 있는 인내력과 소망과 평안을 듬뿍 안겨주시옵소서.

예수님의 보혈을 우리 심령과 아멘교회 위에 뿌리고 바르고 덮습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악한 마귀사탄은 우리를 결박하고 있는 모든 더러운 병과 모든 묶인 문제들을 놓고서 물러갈지어다./


아바 아버지, 교회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리 마음에 감동이 있게 하시고, 눈에는 회개와 감사의 눈물이 있으며, 머리에는 깨달음이 있게 하시고, 손과 발은 말씀에 순종하여 섬기는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게 하옵소서. 지식의 한계를 뛰어넘게 하옵소서.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위하여 위대한 일을 시도하길 원합니다.

아바 아버지, 사랑합니다. 이 시간 우리의 찬양, 감사, 기도, 헌물과 헌신, 결단을 온전히 받아주옵소서. 회개와 감사의 눈물이 없이는 이 자리를 떠나지 말게 하옵소서. 성령강림을 기념하는 주일을 앞두고 우리가 성령세례를 경험하게 하시고, 성령의 열매와 은사들을 경험하는 한 주간 되게 하옵소서.

우리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09.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