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3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바 아버지, 사랑합니다. 길가의 여린 새싹이 딱딱한 아스팔트를 뚫고 올라오는 것을 보노라면 하나님의 위대한 생명력을 느낍니다. 우리들 완악하고 딱딱한 마음과 생각에도 봄이 오게 하시고, 우리 인격과 생활 속에도 주님 생명의 봄바람이 일게 하옵소서.

2년 전, 부활절 즈음에 아멘교회 많은 교인들이 장기기증 운동에 동참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주님과 이웃을 위해 우리 자신이 죽음으로써 부활의 능력을 맛보게 하옵소서.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 부활!!! 이를 기리기 위한 참회의 절기인 사순절에 진정한 회개가 있게 하옵소서. 주님을 믿는다는 우리 믿음이 얼마나 헛된 것인가를 압니다.

주님을 위해 산다는 것이 진정 순수한 마음에서 나온 것인지 의심이 됩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한다는 것이 사악한 우리 욕망을 채우려는 것은 아닌지요.

교회에서 봉사하는 것이 우리 명예와 우리 자신이 드러나기 위함이 아닌지요.

하나님에게 열심이 있으나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한 이들을 본받지 않게 하시고, 우리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며,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시옵소서.


성령 하나님, 오순절에 역사하신 것처럼 우리에게 강력하게 임하여 주시옵소서.

불같은 성령 하나님, 세상을 향하는 우리 헛된 욕심을 태워주시고, 우리 속사람을 강건케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의 소욕을 좇음으로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게 하소서.


아바 아버지, 금요일 중국 유학생들의 수련회에서 주님에게 눈물로 사랑을 고백하며 헌신하기로 한 유학생들에게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게 하시어 바울처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먼 이국에 선교사로 파송되는 김광락 목사님과 조성라 사모님, 중국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이요셉 선교사님과 정세라 사모님, 그리고 협력선교사 모두에게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모든 악한 영의 세력들을 파할 수 있는 강력을 주시옵소서. 그들 선교지와 아멘교회에서 방언과 통역과 예언이 나타나게 하옵시며, 병고침과 신유의 은사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영 분별의 은사가 나타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악한 사탄과 더러운 귀신들이 떠나가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믿음의 비밀을 가지게 하시고, 하나님 살아계신 증거가 날마다 더하는 아름다운 교회와 선교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시어, 아픈 이들의 병을 즉시 고쳐주시옵소서.  고통의 의미를 깨닫게 하시고 고통을 견디어낼 수 있는 인내력과 소망과 평안을 듬뿍 안겨주시옵소서.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나자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우리를 결박하고 있는 모든 더러운 병과 경제, 모든 묶인 문제들을 놓고서 악한 사탄 마귀는 물러갈지어다. 

우리에게 부정적 사고와 세상적 가치관을 갖게 하는 악한 영들은 당장 떠나갈지어다. 

예수님의 보혈을 우리 심령과 아멘교회 위에 뿌리고 바르고 덮습니다.

보혈의 능력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 신앙의 순수함을 유지하며, 한국교회가  주님의 순결한 신부로서, 진실함과 깨끗함을 회복하기를 원합니다.


학습자, 세례자들 개개인을 축복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일군들이 되게 하옵소서. 영육간에 강건하게 하시고, 그들 속에 예수님의 형상이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배 모든 순서마다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과 존귀를 드립니다. 예배드리고 갈 때에는 우리 안의 모든 욕망과 거짓, 어둠이 사라지고, 새로워진 마음에 사랑과 진실, 평화가 자리 잡게 하옵소서.

힘이 들어서 남들이 버리고 도망간, 그 빈 자리에서 예수님 향기를 드러내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09.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