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 아버지, 감사해요. 지금까지 주일학교를 통해서 믿음의 자녀들을 훈육할 수 있게 하시고 귀한 교사들을 세워주심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아멘교회에서 다음 세대의 주축이 될 우리의 자녀들을 축복합니다.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리라고 하셨으니, 우리 학생들에게 이러한 말씀이 응답되게 하옵소서.

그들이 사춘기를 지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맛보게 하옵소서.

열등감을 극복하게 하시고, 소극적인 생각과 마음을 버리게 하옵소서.

부정적인 자아상이 아닌 긍정적이고 건전한 자아상을 지니게 하옵소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멀리 내다보는 꿈과 비젼, 열정과 인내력도 허락하옵소서.

공부할 때에는 집중력과 끈기를 허락하시어 학업을 통해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하셨으니, 우리 학생들이 신앙과 학업에 우선순위를 두게 하시고, 이성교제나 세상 친구들과는 거리를 둘 수 있는 용기도 갖게 하옵소서.

악한 사탄의 문화에 물들지 아니하고, 도리어 세상의 문화를 능가하는 기독 문화를 창출해 가는 학생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학생들 중에서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의 사람이 나오게 하시고, 다윗과 같은 용맹을 지니고 하나님 마음에 합한 성군이 나오게 하소서.

리브가와 같은 현숙한 여인이 되게 하시고, 한나와 같은 기도의 어머니가 되게 하옵소서.

사무엘과 같은 시대를 밝히는 선지가가 나오게 하시고, 마리아와 같이 하나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지혜로운 여인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학생들이 말씀을 배우고 예수님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게 하옵소서.

아바 아버지, 감사해요.

교사들이 눈물의 기도없이는 학생들을 대면하지 않게 하시고, 교사들 자신의 모습을 알게 하시어 주님 앞에서 부끄러운 것들이 있다면 깨닫게 하시며 회개의 시간을 갖게 하옵소서.

학생들에게 주의 교양과 훈계로 그리고 눈물의 기도로 섬기며 사역하는 교사들에게 은혜와 능력과 지혜와 사랑을 부어주셔서 우리 자녀들이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잘 지도하게 하옵소서.

교사들이 먼저 성경이 가르친 바를 행함으로 본을 보이고, 삶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사들이 되게 하옵소서.

학생들의 삶 속에 예수님의 형상이 이루어질 때까지 교사들이 해산하는 수고를 할 수 있게 하시고, 성령님의 도우심과 기쁨 가운데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아멘교회는 가정과 같은 교회되게 하시고, 우리들의 가정은 교회와 같은 가정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