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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랑할 때입니다.

 김재학 장로

  시간이 지나갑니다.

비바람, 눈보라, 햇살사이로 스쳐 세월이 지나갑니다.

욕심, 불행, 질병, 전쟁, 사망을 넘어 주후 2010번째의 해가 지나갔습니다.

피와 땀이 십자가 나무 기둥사이로 흘러 땅을 적시고 생명수 강가에 넘쳐 “다 이루었다.” 는 그리스도의 사랑 노래가 들려옵니다.

가정과 일터에 그리고 사늘한 사람들의 가슴에도 꿈결 같이 찾아 왔습니다.

“그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말씀이 귀전에 맴 돌며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고 하시면서도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어라”는 예수님의 명령이 召命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사랑할 때입니다.

내일은 사랑의 노래를 부를 시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 계절은 단풍나무 속살을 비집고 나온 붉은 잎을 지나 눈덮힌 산야와 같이할 시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또 한해는 골고다 언덕의 세찬 비바람과 어둠 속을 비집고 희망의 빛이 되어 보혜사 성령의 은혜와 사랑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지금은 시작할 때입니다.  어제를 오늘에 후회하면서  또 내일의 후회를 오늘이 지나가는 허울입니다. 사랑할 사람들이 멀어지기 전에 그리스도의 처음 사랑을 심고 물을 주며 가꾸어야 합니다.

불면 날아가고 밀면 넘어지고 무관심하면 방황하는 이 시대의 나약한 청소년들에게도  그리스도의 군사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여 이 산지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여야합니다.

세상의 힘과 권력과 재력을 향하여 향방 없이 달려가는 끝없는 싸움터에서 삶의 의미와 보내신 이의 목적을 이야기하며 사랑을 가슴으로 전하고 영원한 나라의 영광을 소망할 수 있도록 사랑의 아들의 나라가 임하게 합시다.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한 올 한 올 짠 세마포 옷깃 틈새로 스쳐 지나가고 있습니다.

한 인생은 사랑의 해맞이를 비집고 나와 시온산을 넘고 요단강을 건너, 주님이 계시는 가나안 복지로 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랑할 시간입니다.

강도 만난 사람에게 제사장, 레위인의 사랑이 아닌 사마리아인 같은 사랑을 할 때입니다.

  주후 2011번째의 해를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공동체』인 아멘의 동산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우리들의 가슴에서 이웃들의 가슴까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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