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학교를 다녀와서.....

by lee posted Jun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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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참으로 귀한 시간을 주심을 주님께 감사 합니다.
 만약 아버지 학교를 다녀 오지 않았다면 지금 세상에서의 힘듬이 가정과 직장에서
저의 감정들이 드러 날뻔 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로써의 역할과 사명을 배우면서 점점 나의 가정의 소중함과 나의 잘못되었던 것들이 회상되면서 다시는 이런 잘못을
하지 말아야 되겠다는 결심을 새롭게 해봅니다.

회사에서의 받은 스트레스를 나에게 힘없이 당해야만 했던 자녀와 아내에게 화풀이 하던것들을 회개 했습니다.
퇴근을 하면 아빠만을 믿고 기다리던 자녀에게 돌아가는것은 사랑의 말과 행동이 아닌 짜증과  힘듬의 인상뿐이었습니다.
아내에게는 사랑의 말과 허깅이 아닌 내가 힘듬을 하소연 하는 말과 행동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변했습니다.
가정이 눈에 들어 오고 아내와 자녀가 가슴에 새겨 집니다.
가정의 행복은 물질에서 오는것이 아닌 마음에서 오는것을 느낍니다.
어제 부모님과 할머니 묘지에 벌초 하러 다녀왔습니다.
예전과 동행하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아버지의 행동 하나 하나가 눈에 들어 옵니다.
너무나 가슴이 뭉클해 짐을 느껴봅니다. 
감사한 마음이 조그만한 것에서 부터 생겨납니다.
예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모든 것들이 하나 하나 눈에 들어 오고 가슴에 새겨 집을 감사 하게 생각합니다.

이제까지 가식적으로 행하던 주일 저녁 9시 가정예배...
1시간전 기타 반주를 미리 준비하여 찬양을 온가족이 함께 해보았습니다.
너무나 가족들이 좋아했고 저 또한 행복했습니다.
너무 은혜로운 찬양이었고 기도 시간이었습니다.
저 자신도 너무나 놀랐습니다.^-^

하나님 너무 감사 합니다.
보고. 듣고. 느끼는 귀한 시간을 주셔서.....

주님.. 제가 아버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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