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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에서 흑인목회자 훈련사역을 감당하시는 선교사 회의가 있어서 1주일 다녀왔더니 제 생일을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남기셨네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이들 생일은 꼭 챙겨주지만 어려서부터 생일축하와는 상관없이 자란지라 축하를 받는 것이 아직도 많이 어색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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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의 날씨는 어떤지요? 이곳은 제법 가을이 깊어졌습니다. 낮에는 따뜻해서 반팔 옷으로 다니다가도 해가 지고 나면 제법 추워지는데 집안에 있을 때도 두꺼운 잠바옷을 입고서 다니고요. 잘 때는 전기장판을 약하게 틀고서 잡니다.^^ 오늘은 집에서 1시간 떨어진 Jouberton이란 타운쉽에서 흑인목회자스쿨을 새롭게 개척하게 되어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모임은 각자 소개도 하고 학교 소개도 하고 이 사역의 비전도 나누는 등 언제나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다음주에는 러스텐버그에 새로운 클라스를 오픈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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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송

김광락 선교사님의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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