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2일

 

오늘은 둘째 시은이의 11번째 생일입니다. 아빠 엄마는 생일도 무슨 기념일도 없이 그냥 지나지만 아이들은 작은 선물과 함께 챙겨줍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해줍니다.

 

 

 

아이들 생일은 초코파이, 과자와 젤리를 이용해서 만듭니다(똑같은 모양이 하나도 없지요). 11개의 양초를 꽂아서 Happy birthday 노래를 불러줍니다. 노래 후에는 온 가족이 다같이 맛있게 먹습니다. 그리고 찬송을 부르고 성경을 읽고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한국에서 먹던 맛있는 생크림 케익은 구할 순 없지만 아이들은 마냥 신나서 즐거워합니다.

 

  

 

생크림 케익은 없어도 아이들은 먹으면서 이렇게 저마다 작품(?) 하나씩 만들면서 즐깁니다. 세상의 그 어떤 케익보다 맛있을 수 밖에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