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2 23:20

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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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김장을 했습니다. 한국에 있었을 때는 김치맛을 내는데 내노라는 권사님들이 늘 챙겨주셔서 직접 할 기회가 없었는데 여기서는 김치를 워낙 좋아하는 아내가 직접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저도 옆에서 배추를 씻고 나르는 등 도왔습니다...겨우 20포기이지만 잘 먹는 사람이 한 사람뿐이어서 충분합니다.^^ 배추는 야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모잠비칸에게 따로 주문해서 구입하고, 고춧가루는 한국에서 우송한 것으로, 마늘 양파 소금 등 양념은 현지에서 조달하고, 한국에서만 구할 수 있는 맛난 젓갈은 없어도 제법 그럴 듯하게 했습니다. 오히려 희귀하기 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밭의 무를 다 뽑아 동치미를 담글 것입니다. 아프리카에서도 한국을 느끼며 그리워하며 맛보며 살 수 있는 것이 은혜입니다. 어쩔 수 없는 한국사람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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