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코스타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프레토리아에서 300여명의 한인유학생들이 은혜를 받고 있는데 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한국에서는 성경공부나 수련회 등.. 여러 집회가 있어서 은혜 받을 기회가 많은데 선교지에서는 은혜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훨씬 적답니다..특히 아이들에게는 더욱 더..헌신하기로 다짐한 선교사부모와 달리 부모를 따라온 자녀들의 경우는 나름 고민과 방황이 많습니다..부모로서 대화하고 상담하는 것도 쉽지 않네요..큰 아이 주은이가 코스타에 가지 않으려는 것을 억지로(?) 보냈는데 부디 주님께서 큰 긍휼을 베풀어주셔서 만나주시기를, 그래서 삶의 목적과 목표를 주 안에서 발견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