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냐껭 클라스 개척

by honey posted Apr 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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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냐껭 클라스 개척

 

오늘도 주님 은혜로 새 지역에서 새 클라스가 개척되었습니다^^ 지역 이름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모냐껭" 혹은 "무어냐껭"이라고 발음한답니다.ㅎㅎ 이곳은 프리스테이트 가기 전 아주 작은 시골 흑인 타운쉽이지요^^ 함께 간 보까타 목사님과 무쇼디 목사님에게 한국어 "머냐?" ""이란 발음이 있다고 하면서 어떤 뜻인지 설명했더니 폭소를 터뜨리네요^^ 절대 잊지 못할 듯 ㅎㅎ

 

이 지역에 목회자 훈련학교가 열린 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지요. 프리스테이트 도가(한국보다 12배 넓은 이 나라에는 모두 9개의 도가 있습니다) 가장 열악한 지역 중 하나인데요, 흑인목회자를 위한 신학교사역이 전무했던 곳입니다. 이 지역에서 말씀이 퍼져나갈 것을 생각하니 가슴 벅찹니다.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과 이 기쁨을 나눕니다~

 

오늘 참석한 학생들은 10명이었습니다. 오늘은 강사소개, 스쿨소개, 스쿨비전, 스쿨 운영 등에 대해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종 등록 학생수는 다음 주에야 확실해질 듯. 보통 오리엔테이션 때 도전을 받으면 등록학생이 늘게 되는데, 저는 15명 선에서 시작하는 것이 강의사역에 가장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30명이 등록을 하게 되면 두 개 클라스로 나누도록 격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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