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서면에 있는 사산교회의 19:30에 시작하는 수요예배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같이 간 사람 : 이종헌, 조윤래, 김은주(A), 배명희

 

우리 교회에서 5시에 만나서 도중에 휴게소에서 저녁을 먹고 사산교회에 도착하니 7시 15분이 되었는데, 낮이 제법 길어져서 사진이 그럭저럭 나올 정도였습니다.

 

같이 예배를 드렸는데, 본 교회 교인만 8명이 출석했습니다. 수요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참석 못했다고 합니다. 설교 말씀을 듣는데 목사님 음성에 힘이 있었습니다. 목사님 아들이 초등학교 5학년인데 피아노 반주를 하고 그 동생인 딸은 노래를 열심히 부르고, 찬양 파포를 넘긴 봉사자도 초등학생 같았습니다.

 

교회 바로 옆에는 3년전에 폐교된 초등학교가 있는데, 그 지역에는 젊은 사람들이 제법 있어서 초등학생이 30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현재는 약 5km 떨어진 학교로 다니는데 학교 통학버스가 아이들을 한 차 데리고 간다고 합니다. 인근 마을은 약 200가구가 있고, 감과 포도 등 부가가치가 제법 있는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사산교회는 1903년에 경상도 초기의 선교사인 부루엔(한국명 부해리) 선교사가 세운 교회입니다. 그 당시 사용하던 종을 아직 보관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주보를 아래에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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