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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cebook에서 퍼온 글입니다.(전상아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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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의 선교사님의 다섯 자녀는 모두가 선교사로 서원되었고 이미 장성한 자녀들은 선교사로 파송 되어있다.

아들에게 남긴
"아들아 땅끝에서 죽어 하늘 복판에서 만나자!"라는 말은 이미 명언이다

...

김용의 선교사님께 한 교회의 재정 장로님이
"선교사를 파송하면 어느 정도로 지원을 해야하는가"라고 물으셨다.

김용의 선교사님은
"당신 아들이 선교사로 나간다고 할때 이정도 재정과 지원이면 충분하겠다. 걱정이 없다. 라고 생각될 정도가 아니라면 싹 뜯어 고치라"고 말씀 하셨다.

그리고 또 한가지 당부 하시기를
"선교사에게 전화해서 인원이 얼마나 늘었는지 교회는 세워졌는지 물어보는 악독한 행동은 하지 마라.
나는 내 아들에게 전화 할때 '밥은 잘 먹고 다니냐. 너무 무리 하지 마라. 힘들진 않냐.' 라고 묻는다.
세상에 어느 부모가 자식을 땅끝에 보내고 일을 잘하는지 궁금해하냔 말이다. "
라며 우셨다.

오늘 밤.
나는 묻고 싶다.
선교의 마음으로 서있는 모든 내 친구에게.

오빠. 밥은 잘먹었어??
언니. 애기는 잘 커??
친구야. 외롭진 않니??
목사님. 건강하세요??

보고싶습니다.
주 예수의 심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