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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11 2 (수요일 오후 7 30)

    : 인촌 교회 (경북 성주군 월항면)

교역자 : 조규현 목사 

방문자 : 이종헌 장로 / 여규동 집사 / 김영신 집사

 

지난 11 2 오후 5시경 아멘교회를 출발하여 네비게이션의 안내에만 의존인촌교회 수요예배 참석차 길을 나섰습니다. 성주라고 해서 대구에 인접한, 가까운 거리로 생각하고 길을 나섰는데 막상 가다보니 생각보다는 훨씬 성주였습니다.  

 

계절이 겨울의 문턱을 향해 나아가는 시점이다 보니 교회를 출발하자마자 어둠이 찾아왔고, 대구를 벗어나고 이름모를 국도인지, 지방도인지를 달리다 보니 사방이 칠흙같은 어둠에 둘러쌓여 이름모를 시골길을 자동차 헤드라이트에만 의지한체, 엑셀레이터에 평소보다 약간의 힘을 덕택에

시작하는 예배에 겨우 참여 할수 있었습니다.

 

헐레벌떡 들어서서 빈자리에 자리잡고 묵도를 한후 인촌교회 조규현 목사님의 인도로 진행되는 예배에 말씀과 기도, 찬송으로 같이 참여 하게 되었습니다.

 

시골교회 목회자가 대부분 그러했듯이 인촌교회 역시 연세 지긋한 목사님의 모습을 머릿속에 상상을 했었는데 설교 하시는 목사님을 보니 일찌감치 농촌교회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사역을 시작 하신듯, 뜻밖에 생각보다 훨씬 젊으신 (40후반) 목사님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있는 성도님들을 둘러보니 여느 농촌교회가 그러하듯이 젊은 사람은 역시 전무했고, 남자 분들이 전무하고, 사모님으로 보이는 한분을 제외하고 할머니 8분이 예배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한시간여의 예배끝에, 교회당과 연결되어있는 식당겸 성도들의 교제장소로 보이는 공간으로 초대되어 예배에 참석했던 모든 성도님들과 같이 다과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예배당을 비롯한 모든 건물 역시 오래되었지만 유지, 보수의 손길이 부족한듯 여기저기 물샌흔적, 얼룩, 그리고 습기냄새등이 나는듯 했으나 주신 성전에 오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섬긴다고 합니다.

 

평소에 교회에 소속된 식구는 목사님의 사모님, 그리고 초등학교 다니는 자녀 한명과 동네 초등생 열네명, 50 두분, 70 네분, 그리고 80대가 두분정도라고 합니다.

 

교회가 위치한 동네의 가구수는 30~40 정도이며, 주로 참외농사에 종사하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참외농사로 대체로 어려움 없이 사는 편이어서 복음제시나 전도에 마음을 여는데 좀처럼 열지 않는다고 합니다.

 

목사님의 선교비전과 앞으로의 기도제목이라면 머잖아 인근에 위치한 장산공단 (성주공단) 활성화 되고 그곳으로 인구가 많이 유입될것으로 생각되어 그곳으로 성전을 옮겨서 선교의 지경을 넓혀 보고자 하는것이라고 합니다.

 

그일을 두고 교회를 옮겨갈 대지와 건축비등을 위하여 장기적인 준비와 기도로 선교를 감당하고 있다고 하고 그일을 위한 기도를 부탁 받고 선교지 탐방을 마무리 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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