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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오브 조이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엡5:14)

 나마스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금 인도는 거대한 뿌자 축제가 한창입니다. 지난 한 주간 마을마다 거리마다fig1.jpg 팔이 열 개 달린 두르가 여신상 앞에서 절하고 먹고 마시고 노래하고 춤추더니 어제는 그 우상들을 후글리강으로 가져가 물에 띄우는 의식이 있었습니다. 온 나라가 깊은 영적 잠에 빠져있는 이때 무엇보다 이 땅의 교회가 깨어있어야 함을 느낍니다. 최근 인도교회가 많은 핍박과 고난을 겪고 있지만 이 가운데도 이 땅을 변화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다고 믿습니다. 이 땅의 교회가 더욱 더 깨어 기도하도록, 고난의 불을 믿음과 사랑으로 통과해서 정금같이 나아오도록 기도해주세요.  

이와 같은 때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훈련받고 있는 CBS(캘커타신학교) 학생들을 볼 때 더욱 귀하게 여겨집니다. 매주 금요일은 예배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목요일에는 찬양팀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11명의 찬양팀원들과 함께 예배에 대해 나누고 연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적으로나 영적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이들 가운데 이 땅에 영향력을 끼칠 예배사역자가 나오길 기도합니다.

다음 학기인 11월부터 찬양팀과 함께 2주에 한번 찬양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또한 학내에 두 군데의 기도실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 땅의 소망은 오직 예배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마음껏 역사하실 길을 예비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CBS가 이 땅에 예배와 기도의 불을 지피는 영적발전소가 되도록, 더 나아가 무고한 피가 뿌려지고 있는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공의가 물같이 흐르고 이 땅 구석구석에 찬양과 기도가 자유롭게 울려 퍼지는 그날이 속히 오도록 기도해주세요.

저희 가정의 거실이 fig2.jpg 24시간 기도실로 바뀌었습니다. 저희 가정의 중앙인 거실에 24시간 쉼 없는 찬양이 흐르고 열방을 향한 기도의 향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안방에 있던 다윗의 장막을 거실로 옮겨온 이후 유나와 한나에게 새로운 습관이 생겼습니다. 바로 하나님께 기도문을 적어서 벽에 붙이는 습관이지요. 우리 아이들에게 다른 무엇보다 예배와 기도의 유산을 남겨주길 원합니다. 유나와 한나가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예배하고 기도하는 아이들로 자라나도록 기도해주세요.  

기도와 물질로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08년 10월 11일 기쁨의 도시 캘커타에서 최헌주 박혜정 유나 한나 드림

 

미니홈피 cyworld.com/india1120     이메일 jxfreak@hanmail.net

후원구좌    국민은행 057-21-1328-838 최헌주     외환은행 010-04-06394-989 GMS

(외환은행은 첫입금시 GMS(02-568-9776)에 입금자, 후원선교사명을 말씀하시면 영수증 발급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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