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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님께,

 

저희들이 먼 손님의 땅 알바니아에서 사역하며 지내는 것이 먼저는 하나님의 은혜요, 두 번째는 동역자님의 기도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힘들고 지쳐서 때로는 쓰러질 것 같아도 기도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다시 일어서게 됩니다.

오늘 정인이가 엄마와 함께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 작년에 아들을 한국으로 보낸 딱 1년 만에 둘째 딸을 한국으로 보내게 됩니다. 정인이는 생후 10개월 째 알바니아로 와서 낯선 이 땅에서 이 땅 사람들의 축복가운데 돌잔치를 하였답니다. 어려서 부터 의지력이 강하고 총명하여서 지금까지 저희들의 마음을 힘들게 한 적이 없을 정도로 잘 자랐습니다. 저는 늘 아이들이 이렇게 자라는 것이 바로 수많은 분들의 기도의 응답이라고 믿습니다.

정인이는 스스로 자랑하기를 자기가 알바니아에 최고로 많이 산 한국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알바니아에 가장 오래 살았고 사랑하는 조국과 같은 알바니아, 그리고 아기 때부터 함께 자란 친구들을 이곳에 두고 낯선 한국 땅으로 갔습니다. 이제 오빠가 다니는 학교로 전학하게 되며, 기숙사에서의 삶이 시작됩니다. 감사한 것은 작년에 오빠가 방학 때 와서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많이 얘기해 줘서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한국으로 간 정인이와 저희 가정을 위해서 다음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살아계시는 하나님이 정인이의 갈 길을 아시기에 이 딸을 인도해 주시며, 단련하신 후에 정금같이 나올 수 있도록

2) 정인이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며, 학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3) 좋은 교제권이 형성되고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선생님들을 만나서 좋은 인격자로 잘 자랄 수 있도록

4) 아울러 요즘 혼자서 부산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강인이를 위해서, 강인이의 대학진로가 잘 준비될 수 있도록

5) 정인이와 함께 한국에 간 아내가 전학 준비를 잘 하고 친지들과 좋은 시간들을 갖도록

6) 알바니아에 남아서 사역과 가정 일을 감당해야 하는 저와 혼자 남은 강민이를 위해서

7) 강민이가 엄마, 형, 누나의 공백을 많이 느끼지 않고 계속해서 학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이상과 같이 함께 기도로 지원해 주실 때 저희 가정이 이 땅의 사역을 잘 감당하며, 아이들의 진로도 주님께서 친히 열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사랑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이용범, 신미숙, 강인, 정인, 강민 드림..  

 

P.O Box 119 (#11) TIRANA, ALBANIA

Tel: 001 355 4 260526 (집)

001 355 692 577345 (휴대폰)

Homepage:www.alban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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