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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문안 인사드립니다. 어제 오늘 뜻하지 않게 눈이 많이 녹았습니다. 다음주에 무릎까지 눈이 내릴지 모르지만요 ㅡㅜ 지난 한주는 참 길고도 열심히 살아야만 했던 한주였습니다. DTS(예수제자 훈련학교)학생들이 다들 베이스에 들어오구, SBSCC(귀납법적 성경연구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베이스에 상주인원이 50명선이 넘었습니다. 더욱 열심히 섬겨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지난 한주는 더 힘들었지만 감사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분들을 모시고 고속도로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차의 전원이 다 나가버렸습니다. 와이퍼부터 시계까지 전원이 하나씩 꺼지는 걸 보면서 다른 차들을 피해서 잘 세워서 큰 교통사고는 피했습니다. 그리고 도움을 요청하려고 고속도로 무단으로 건너다가 경찰과 심하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덕에 비를 맞으면서 도로에서 한시간 대기했었습니다. (솔직히 총 안맞은거만해도 감사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해야되겠습니다. 무지한것도 죄라 하셨기에... 그리고 돌아오는 길은 안개가 너무 심해서 곳곳에 차고 차량들이 즐비하고 상황이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견인차를 타고 오면서 그냥 감사 하더군요. 하나님 날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다른사람이 그 차를 몰았으면 진짜 큰일이 생겼지 않았을까... (베이스 차량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뭐랄까... 제가 시작한 사역이 옳은길이라는 믿음이 더해지더군요. 하나님이 하시고 계시다는 !!! 저의 가야하는 길을 하나님께선 잘 알고 계시며, 열심히 행하시고 계심을 믿습니다. 내가하면 어렵지만 하나님이 하시면 쉬운일. 그 길로만 행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기도가 있는곳에 저의 사역이 있고, 저의 사역이 있는 곳에 여러분의 기도가 함께 있음을 확신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캐나다에서 神風 서정호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