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오브 조이

 

편지원본: 기도편지22.hwp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눅2:25)

 

나마스떼! 인도 땅과 한국과 열방 가운데 임하실 주님의 위로와 구원을 기다리며 새로운 한해를 시작합니다. 기쁨과 소망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2011’ 소망과 기대의 해..

 

2011년 새해를 맞으며 지난 시간 주님의 인도하심을 돌아봅니다. 지금까지 만 사십년의 삶을 신실하게 인도하신 하나님.. 믿음의 가정과 선교하는 교회에서 자라나게 하시고 94년 선교한국을 통해 열방을 품게 하신 주님.. 2006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이 땅을 밟게 하시고 지금까지 단 한순간의 주저함이나 후회함 없이 달려오게 하심은 주님의 놀라운 은혜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이제 선교지에서 여섯 번째 해를 맞이하며 이 땅과 열방 가운데 부흥과 추수의 때가 그리 멀지 않았음을 느낍니다. 2011년은 소망과 기대를 가지고 주님의 길을 예비할 때입니다.    

 

예배를 사모하는 사람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예배컨퍼런스가 4년째를 맞게 되었습니다. 한국 “다리놓는사람들” 아웃리치 팀과 함께 1월 19-20일 바라나시 연속예배와 세미나, 1월 25-27일 캘커타 예배컨퍼런스로 진행됩니다. 감사하게도 200명에 달하는 동인도 각지의 청년들이 참가신청을 했습니다. 한명이라도 더 참가시키려고 애썼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오히려 인원초과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땅 곳곳에서 예배를 사모하며 나아오는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 주님께서 그들의 예배를 기뻐 받으시고 영광으로 임재하시길 소망합니다. 캘커타와 바라나시, 동인도와 북인도 가운데 예배를 사모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일어나도록 기도해주세요.

 

1. 예배컨퍼런스에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관계로 장소 확보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기도부탁 드립니다.

2. 목요예배모임 시간과 장소를 옮기기 위해 기도하는 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6개월이 뿌리를 내리는 시간이었다면 새해에는 아름답게 자라나고 열매 맺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3. 지난 10월 저희사역에 합류한 정재천 형제는 잘 적응하며 사역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펄디 형제와 함께 예배와 기도의 파수꾼으로 잘 세워지고 훈련받도록 기도해주세요.

 

시티오브조이를 늘 응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11년 1월 7일 기쁨의 도시 캘커타에서       최헌주 박혜정 유나 한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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