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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

많이 수고하고 많은 열매를 맺은 사도바울의 이 고백은 참으로 옳은 고백입니다. 이곳 쁘리뱅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볼때에 바울과 전혀 비교할 수 없는 작은 일들이지만 이 또한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런데…

몰래몰래 살짝살짝 교만이란 놈이 제 속에서 싹을 튀우고 있는듯 합니다. !! 이때가 바로 기도 요청을 해야할 때인가 봅니다.

< 1번 기도제목 >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함을 유지하는 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늘 직접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을 중요시 해 왔습니다. 그렇다보니 현지 말에 어눌하던 선교 초기때부터 전도, 찬양, 기도모임, 설교, 봉사 등 선교사역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에 앞장서려했고, 빠져서는 안되는줄 알았습니다. 현지인들에게 모범을 보여야된다고 생각했지요. 청소, 각종 수리, 건물관리, 심지어 화장실 정화조까지 모든 것에 신경을 써야했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와는 너무나 거리가 먼 캄보디아 사람들 속에서 사역하고 살아갈 수 없을것 같았습니다. 이것이 잘하는 것 처럼 보일지 모르나, 그 때문에 더 소중한 것들을 많이 잃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로 말씀과 기도에 늘 부족함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쁘리뱅믿음의교회에서도 “예수 믿으면 구원받습니다.”라는 단순 복음제시에 더하여 깊이있는 말씀으로 성도들을 세우고, 기도를 통한 하나님의 비전 -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와 함께 큰 부흥이 일어나기를 소망해 봅니다. 기도하는 일과 말씀사역에 힘쓰는 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 쁘리뱅믿음의교회 감사(성장) 이야기 >

지난 5 27일에 소피어와 스라이몸이 신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후원하고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전도사로서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기에 앞서 주님의 인도하심과 성령 충만을 위해 소피어 전도사님은 1주일 금식을 했습니다. 저와 아내 그리고, 소피어, 스라이몸 전도사님 등 이곳 쁘리뱅 믿음의 교회 사역자들이 모두 말씀과 기도와 성령으로 충만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바랍니다.

경북 안계교회에서 스라이몸 전도사님의 고향인 크자옥 마을에 교회를 세우기로 결정해 주셨습니다. 또 하나의 2011년 쁘리뱅믿음의교회 기도제목이 응답 받은 것을 봅니다. 크자옥 마을에는 4년째 주일학교 예배가 성실히 드려지고 있으며, 이미 세례받은 장년 성도가 여러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너무나 귀한 사역자인 스라이몸 전도사님이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때를 따라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봅니다.

건축헌금은 한국 교회에서 오지만 믿음의교회 성도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건축에 동참하기로 하였습니다. 8명의 건축위원회를 구성하고 적은 액수라도 건축헌금에 동참하며, 힘으로 노력으로 함께하자는 제안에 모두가 기쁨으로 화답합니다. 이런 것을 볼때에 저희에게도 기쁨과 힘이 솟아납니다.

2011년에 접어들면서 믿음의교회 찬양팀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충진교회와 류진석 집사님 가정 및 엄소라 단기선교사의 헌금 등으로 피아노, 드럼, 베이스 기타 등 악기들이 골고루 갖춰지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아노 선생님으로 엄소라 단기선교사를, 베이스와 드럼 선생님으로 코이카 요원인 임승윤 선생님을 보내주셔서 찬양팀 래슨과 훈련까지 잘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간간이 프놈펜에서 개최되는 캄보디아 찬양-예배 세미나는 찬양 사역자에 합당한 영성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우상에게 복을 비는 소리와 싸우고 다투는 소리가 가득한 캄보디아에 참된 찬양과 예배가 주님께 올려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믿음의교회 찬양팀이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하는 찬양팀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4월 캄보디아 신년 명절에는 충진교회와 선린병원 연합 선교팀이 이곳을 방문하여 귀한 사역을 많이 감당해 주셨습니다. 교회 성도들과 이웃 그리고 가난한 시골 사람들 400여명에 대한 의료진료와 의료진료를 받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4영리를 전했습니다. 그 가운데 노승과 사원관리자가 4영리를 주의해서 듣는 놀라운 광경도 있었습니다. 정정미 집사님께서는 3일간 12폭의 성경벽화를 교회 벽면에 그려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의 손길과 기도로 쁘리뱅을 축복하시는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믿음의교회 주일 예배에 감동적인 순간들이 있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성경 암송대회에 글을 모르는 성도가 참여하고, 꼬부랑 할머니 성도가 열심히 말씀을 암송합니다. 이웃과 가족의 핍박 속에서 신앙을 지켜가는 눈물의 간증을 듣습니다. 은혜로운 찬양 특송을 듣고, 가난한 가정에서 정직한 십일조를 드리는 것을 봅니다. 현지인 사역자의 설교에 은혜와 감동이 있습니다. 교회 성도들의 힘으로 가난한 성도 5가정에 쌀을 지원해줍니다. 이런 작지만 큰 감동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우리 모두가 기쁨으로 함께 나누어야할 우리들의 열매라 믿습니다.

< 기도제목 >

위에서 말씀드린 기도제목에 더하여……

1. 공동체 지체들 중 소포안, 라비, 소키어가 고3입니다. 졸업시험을 한 달여 앞두고 있습니다. 이들이 주님 안에서의 꿈과 비전을 품고 더 멀리 더 높이 그리고 더 깊이 나아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저희의 학생 신앙공동체 사역을 보시고 현지인 목사님을 통해서 이러한 사역을 확장해 나가고자 하는 비전을 품으신 대구에 계신 집사님의 후원과 기도가 있어 교제하고 있는 주님의평강교회 예 목사님이 중학생 신앙공동체 사역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귀한 사역이 시작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매년 한 차례 있는 세례식을 8월 중에 계획하고 있습니다. 세례를 받기 원하는 너무 가난하고 병약한 할머니 몇 분이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이 세상의 모든 고통과 슬픔을 넘어서는 참된 안식과 기쁨을 맛보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년째 성실히 신앙생활을 해 오고 있지만 세례를 결심하지 못하고 있는 스라이몸 전도사님의 어머니와 그 외 준비된 영혼들이 세례를 통해서 그리스도 안에서 새생명에 이르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여름 단기선교팀(FMnC, 충진교회, 안산동산교회 청년부)들과 함께하는 시간에 복음과 사랑이 전해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5. 현재 현지인 학교를 다니고 있고, 10월에 5학년과 3학년이 되는 영진이와 유진이의 학업 문제를 믿음과 지혜로 따라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6. 이곳 사역에 함께 해 주시는 엄소라 단기선교사(1)의 섬김과 사역에 평강과 기쁨과 열매가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7. 저희 가정의 믿음과 사랑과 지혜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파송교회 : 포항새우리교회 파송기관 : FMnC

전화 : 국외연결번호-855-12-487-180 e-mail: jdpeter@hanmail.net

주소 : P.O.Box 8801, Prey-Veng, Kingdom of Cambodia. Kim Kang Suk

재정후원: 국민은행 040001-04-002919 (예금주 – 국제정보)

 

1-교회성경벽화.jpg

<교회 성경벽화>

 

 

 2-사영리를_듣고있는_노승과_사원관리자.jpg

<사영리를 듣고 있는 노승과 사원관리자>

 

 

 3-스라이몸-소피어_신학교졸업.jpg

<스라이몸 소피어 신학교 졸업>

 

 

 4-찬양예배.jpg

 <찬양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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