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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원본:  정덕이의 소식 2011-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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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단기선교

인도에서의 한달 반 정도의 여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북인도에 있는 무슬림들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저를 향하신 아버지의 뜻을 알고자 그 곳에 갔었습니다. 그들을 향하신 아버지의 애절하고도 터질듯한 사랑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는 선교지에 대해서 여쭙던 저에게 를 다루시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시는 듯했습니다. 대면하기 싫어 미뤄두었던, 어쩌면,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겼던 저의 모나고, 상처 난, 모습들을 보게 하시고 마침내, 성령님께 이런 고백을 하게 하셨습니다.

주님! 제발 저를 좀 고쳐주십시오! 주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저를 바꿔주십시오!”라고.

이렇듯, 인도에서의 시간은 예수님을 더욱 닮게 해달라는 간절한 소망이 저에게 부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고 싶은 두 여인은 마르지나와 그녀의 어머니 암비야입니다. 이 둘은 무슬림이고 하나님께서 특별히 마르지나를 향해 주셨던 말씀은 사마리아 여인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4). 어두움과 두려움, 그리고 고통 속에서 울고 있는 이 두 여인의 삶에도 주님의 빛이 비춰지도록 기도해주세요.

 

CO (Candidate Orientation)

인도 여행 이후에, 저는 38일부터 시작하여 513, 10주간 진행되는 WEC 선교사후보생 오리엔테이션(Candidate Orientation) 6주째 과정을 싱가폴에서 가지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기도 드렸던, ‘저를 아버지의 형상으로 고쳐달라는 기도가 참으로 빨리 이루어진듯합니다(?). J 이곳에서 처음 몇 주간은 정말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치 벼랑 끝에서 떨어지는 것처럼 말이지요. 하지만 그 시간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저의 구원자 이실 뿐만 아니라, 저의 전 삶, 모든 영역에 주인이심을 고백했습니다.

훈련을 받으면서 더욱 깨닫게 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그 분을 향한 절대의존입니다. 더욱 무능한 자 이길 소원합니다. 그분께서 온전히 저의 삶에 드러나시길 갈망합니다.

 

감사기도

모든 어려움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아버지를 경험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세요!

1. 날마다 성령 충만함으로 아버지와 동행하기를 기도합니다.

2. 마르지나와 암비야를 기억해주세요!

3. 남은 CO과정 가운데 WEC을 더욱 알고, 잘 마무리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4. 421일부터 26일까지 CO의 한 프로그램으로, 말레이시아로 단기선교여행을 갑니다. 아버지께서 온전히 영광 받으시는 시간되기를 기도합니다.

5. 언니가 조카와 함께 교회에 나가기로 결심했는데, 주님께서 붙들어주시길 기도합니다.

 

인도에서도, 싱가폴에서도, 힘든 순간순간마다 여러분들의 기도의 힘으로 버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다는 말로는 다 표현이 안되지만, 그 감사함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2년의 훈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한국 군인의 심정이 이럴까요? J 어제는 벌써 한국에 가 있는 꿈을 꾸었습니다.

내 조국, ‘한국이 이토록 그리웠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J

516일 이후에,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군사, 허정덕올림.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얼굴을 대하며 뵐 수 있겠네요. 그 때가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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