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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원본: 김신은20111108.hwp

 

어김없이 찾아오는 또 한번의 늦가을에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안부를 전합니다.

 

저는 지금 어린이사역 훈련을 받고 있는데 훈련에 임하면서 다시 한번 아버지의 기대가 어린이들에 많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몇 달 동안 아버지의 풍성하게 인도하심에 대하여 감사하며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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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초 창조과학 강연 사역을 잘 마쳤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조건들 가운데서도 자비량으로 오셔서 잘 섬겨주신 이종헌 교수님과 길소희 간사님, 성애리 자매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꼬라망갈라 베델처치에서는 창조과학 사역이 있고 난 후 매주일 어린이들이 아침 어른예배 시간부터 함께 예배를 드리는 바람에 안 그래도 좁은 교회당이 더 좁아지고 있습니다. 처음 치른 이런 행사가 이 지역 어린이들에게는 신선한 자극이 되었나 봅니다.

 

실제로는 너무 많은 어린이들이 와서 정작 강연내용은 얼마나 이해가 되었는지는 모를 정도로 북새통을 이루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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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학교 사역은 살짝 조정기간에 들어갔습니다. 수업은 여전히 계속 되고 있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며 아버지의 마음을 가진 실력 좋은 선생님에 대한 기대가 과도한 기대인지 교회와 선생님들과 또 기도하며 후원하고 있는 우리가 함께 고민 하는 시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착한 일을 시작하신 분이 그 분이시니 그분의 지혜로 더 좋은 어린이 사역이 되기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어린이 사역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 주위에 계시면 단기나 장기로 오셔서 함께 사역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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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솔에서 TB사역을 하시던 유일한 가정이 본국인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래도 우리가정이 마이솔로 오면서 떠나게 되었다고 아버지의 시의적절한 섭리에 대해서 나누다가 갔는데 이분들도 보안에 문제가 생겨서 기약이 없이 떠나게 되었습니다. 저희도 보안에 신경을 쓰느라 조심은 하고는 있는데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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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 펠로우쉽이 생겼습니다. TB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기도를 하든지 아니면 직접 사역을 하든지 하는 분들이 모이는 모임입니다. (외국인이라고는 우리밖에 없고 모두 인도 분들이지요)

 

매월 한번씩 우리가정에서 모임을 가지고 있는데 아직은 자리가 잡히지는 않았지만 십여명에서 이십여명 정도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 년전 이 일을 위하여 기도하던 때를 생각하면 참 꿈같이 아버지가 먼저 사역을 하셨음을 찬양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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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 승들 중 조금 높은 지위의 사람들을 자꾸 만나는 일들이 생깁니다. 기회를 주시는 대로 집에 초대를 하든지 아니면 찾아 가든지 하면서 교제를 나누고 있는데 아버지가 주시는 능력으로 지혜로 아름답고도 치열한 사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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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 아가씨 몇 명과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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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시간을 전에 보다는 많이 낼 수가 없지만 그래도 계속 교제하고 있는 아프간 청년들, 요시프, 무바하락, 아민이 예수님을 알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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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땅에 떨어지지 않음을 보여 주시고 계십니다.

 

영어로 청년들을 훈련하여 열방으로 보내고 싶다고 함께 기도해 주셨던 것들을 우리가정이 하지 않고도 마이솔에서 이웃하며 지내고 있는 한국 선생님 가정이 이 일을 하고 계시니 참 아버지의 오묘하심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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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 마을 근처에서 내년부터 어린이사역을 하나 더 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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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인도에 처음; 나오면서 주셨던 성령사역의 감동을 다시 강하게 주십니다. 병든 자를 고치고, 어둠의 영들과 싸우는 특이한 사역을 해야 하는 한선생님에게 응원의 기도를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적 공격으로 인한 심한 우울증으로 본인과 주위 사람들 모두 힘든 시간들을 보내었으나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우리 주께서 아직도 할 만하니 이 감동을 거두지 않으시고 쓰임 받게 하시리라는 믿음입니다.

 

요즘도 새벽 힌두나 무슬림들의 저들의 예배 시간에 남편이 기도하면 그 쩌렁쩌렁 울리던 스피커 소리가 즉시 사라집니다. 이 성령사역은 우리 부부가 함께 힘을 합쳐서 해야 하는 것이므로 사단의 방해를 받지 않도록, 반드시 승리하여 아버지의 땅과 사람들을 아버지께 올려 드리도록 특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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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을 위하여서 또 자녀들을 위하여서도 기도해 주십시요.

 

깊어가는 가을에 동역자님들께 더 깊은 성령님과의 교제가 아름다워지시기를 소원하며 평안을 보냅니다.

 

 

이천십일년 십일월 초에

HAN/ KIM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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