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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 서서 - 임성현, 김민정, 혜진, 해일 남아프리카 선교사 2011년 12월 29일

 

“하나님나라를 위하여”- 한해를 마무리하며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마태복음 6:20

 

한 해 동안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여러분의 정성과 마음이 이곳 남아프리카에 뿌려졌습니다. 하나님나라를 위한 여러분의 헌신과 수고가 싹이 나고 자라서 귀한 열매가 맺도록 함께 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트랜스카이 사역

일상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는 코사족의 모습 속에서 오히려 늘 도전을 받습니다. 그러나 가난과 궁핍한 열악한 환경은 늘 그들의 무거운 짐이 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들의 짐이 가벼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이스트런던 어린이 사역

음단자니에서 시작한 어린이사역은 솜타 목사님과 그의 가족들을 통해 싹이 자라가고 있습니다. 아직 시작단계라 모든 것이 부족하고 미약합니다. 모든 일이 마찬가지이듯 시간이 필요하고 누군가의 헌신과 수고가 필요합니다. 계속 기도로 함께 이 길을 걸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자동차를 위하여

12월 24일 케이프타운에서 아프리칸리더십 식구들이 모이는 모임에 참석차 가족이 함께 길을 떠났습니다. 모임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차가 고속도로에서 멈췄습니다. 다행히 아무 인명 사고없이 부근 선교사님댁으로 차를 견인하고 도움을 받아 다음날 이스트런던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차는 집에서 300킬로 떨어진 다른 선교사님 집에 고장난 채 있습니다. 비록 고장이 많았지만 덕분에 2년을 잘 사역했는데 이제 그마저도 어려운 지경에 놓였습니다. 수리비가 차값보다 더 많이 나올 것을 생각하니 고치기도 겁이 나고 또 다시 고쳐도 다른 부분이 고장이 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올 하반기에 차량을 위해 기도하며 후원을 요청했지만 별 다른 후원이 없어 그냥 지냈는데 이번 사고를 당하고 나니 다시 한번 후원을 요청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후원을 요청합니다. 차량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고 물질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를 부탁하며

 

1.    트랜스카이에서 매월 셋째 주는 모든 지역의 그레이트커미션교회 성도가 다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 가운데 은혜와 능력이 넘치고 깊은 사랑의 교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음단자니에서 어린이전도를 통해 아이들의 믿음이 자라고 성숙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3.    놈푸멜레로지역은 아직 사역자가 없습니다. 좋은 동역자를 만나서 지속적인 사역의 열매를 얻도록 기도해 주세요.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길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소: #80A Edge Road, Beacon Bay, East London, South Africa, 5241(우편번호) Lim, Sung Hyun

 

전화: 임성현 (27국가번호) (0)83-531-1230 김민정 27-(0)72-278-1896 집전화: 27-(0)43-748-1438 인터넷전화 070-863-2611

 

후원: 국민은행 410701-04-032456 (예금주:임성현)

 

남아프리카 이스트런던에서 임성현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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