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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의 평안으로 문안 드립니다. 모두들 평안하시죠? 드디어 이곳의 겨울이 시작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다시금 경험하고 있습니다. 2월 8일 부터 11일까지 "YWAM toronto All staff conference"가 있었습니다. 한국 미국 캐나다 탄자니아 이집트등의 여러나라에서 모인 40여명의 이곳 toronto staff들이 "restored joy & willing spirit"의 주제로 집회를 가졌습니다. 이 한해 동안 하나님께서 이곳 토론토 베이스를 통해 행하실일들을 듣고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많은 사역과 지속되어질 사역들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진정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배우게 되었고, 우리 사역의 본질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로렌 커닝햄이라는 평범한 젊은이가 자신을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결정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큰 파도와 같은 물결이 전 세계의 대륙을 덮은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이후로 ‘너희는 온 천하에 다 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세계 각처의 서로 다른 문화와 교파에서 수 천명의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1960년에 국제 예수전도단 (YWAM: Youth With A mission)이 창설되었고, 오늘날 국제 예수전도단(YWAM)은 전 세계 135개국 800여 개의 지부에서 12,000명의 전임 사역자들이 세계 선교를 위해 자신의 삶을 드리며 헌신하고 있는 단체로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사역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모두가 하나님보다 자신의 이름과 명성에 더 관심이 생긴다면, 사역과 주어진 일을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를 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알리자" "to know GOD, to make HIM known" 이 한문장에 저의 사역이 있고, 제 모든 삶의 기본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아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리고 삶으로 그분을 전하겠습니다. 앞으로 본격적인 사역이 시작되려고 합니다. 아직은 쉽게 들어갈 수도 없는 땅 가운데로 초청을 받았습니다. 공개적으로 나눌 수 없기에 더욱 기도해 주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켄드릭(Ruby Rachel Kendrick, 1883. 1. 28~1908. 6. 19)  

" If I had a thousand lives to give , Korea should have them all ." - Ruby Kendric - 

 

남감리회 여선교사  

 

캔자스에 있는 부인성경전문학교에 입학하여 1905년 6월에 졸업하고 선교사를 자원하였으나 연령 미달로 2년을 더 기다려야 했다.  

1년은 교사로, 1년은 대학의 특별과를 더 공부한 뒤 1907년 9월 텍사스 주 엡윗청년회의 후원을 얻어 남감리회 해외여선교회의 파송을 받아 한국 선교사로 내한하였다.  

처음 임지는 개성으로, 한국어를 배우면서 사역을 시작하였다. 어학공부를 하던 중 애석하게도 내한한 지 9개월이 못되는 1908년 6월 19일 맹장염으로 별세하여 양화진 외국인묘지에 안장되었다.  

고향 엡윗청년회원들이 모금한 경비로 비석을 세웠는데 그 비문에는 "만일 내게 1천의 생명이 있다 해도 그것을 모두 한국에 주겠노라"는 말이 새겨져 있다.  

 

이 문구는 그녀가 죽기 전에 고향의 엡윗청년회에 보낸 편지 속에 있던 글이다.  

 

이 편지를 텍사스 엡윗청년회가 받았을 때는 마침 연합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자신들의 후원으로 은둔의 나라 조선에서 뜨거운 사명감으로 사역하고 있는 켄드릭의 편지에 대회 참석자들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그런데 편지를 받고 난 다음날 텍사스 엡윗청년회는 켄드릭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는 전보를 받았다.  

대회에 모인 참석자들 모두가 놀라고 슬퍼하였지만 참석자들 중에서는 선교사로 자원한 20명이나 나오는 새로운 결단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  

이후 텍사스 엡윗청년회에서는 해마다 헌금하여 한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의 생활을 지원하였다.  

켄드릭은 죽기 전에 "내가 죽거든 텍사스 청년회원들에게 가서 열 명씩, 스무 명씩, 오십 명씩 한국으로 나오라고 일러주세요"라고 유언했다 한다. 

 

" If I had a thousand lives to give , Korea should have them all ." - Ruby Kendric - 

"내게 줄 수 있는 천번의 생명이 있다면, 나는 그 천 번의 삶을 한국을 위해 바치겠다" -루비 켄트릭- 

 

위의 글은 루비켄드릭 선교사님의 묘비에 있는 글입니다. 

더욱 더 우리의 가슴을 울리는 것은 루비 켄드릭 선교사님은 

처녀 선교사님으로 오셔서 8개월 한국어를 공부하다가 병에 걸려 

순교하신 선교사님이십니다. 

그러나, 선교사님의 순교의 피가 헛되지 않은 것은, 

그 선교사님의 순교의 소식을 듣고, 수 많은 젊은이들이 선교사님의 뒤를 이어 

한국 땅에 오셔서 그들도 이민족을 위해 희생의 삶을 살았습니다. 

"내가 죽거든 나를 한국 땅에 묻어 주세요" 

조선을 위해 한 평생을 드린 러브스토리 그들의 삶과 함께 

주님의 메세지를 들어 보시기 원합니다.

 

 

 

 

그땅의 동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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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ey 2008.03.07 20:53
    서정호 선교사님! 매일 함께 합니다.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도 귀기울이며 못들은체 하지 않고 기꺼이 나아가는 서선교사님을 존경합니다.
    다음 가는 선교지가 어디든지 기도로 따라가겠습니다.
    영적 전쟁의 최전선에서 앞장서 싸우시는 선교사님의 총알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 ?
    최전도삽니다 2008.03.07 20:53
    잘 지내죠. 담에 이곳에 들어왔을때 제가 기도하였다는 사실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새롭게 달려가는 험한 선교의 길 위에 주 성령의 임재하심을 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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