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8 15:07

캄보디아 한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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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호 선교사님 기도편지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그간 이곳을 향햐신 사랑과 기도에 감사드립니다.올해에도 선교팀이 다녀가고, 교도소사역도 세례식도 있었고, 단기로 오셔서 강의도 해주셨습니다.신학교주변으로는 개발을하고 주택단지가 들어설 예정이고 중구사람들이 이 도시에 물밀 듯 들어오고있고 곳곳에 건물들이 들어서고 숙박료가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올해 7월에는 이곳에 대선이 있고, 캄보디아도 격동의 세월을 예고하고 있습니다.이곳에서 바라보는 한국은 평화보다는 검은구름이 잔뜩드리워 있습니다. 89년도에 한국을떠나와 오랜시간을 보내고 이제는 한국에대한 관심이 더 커져갑니다.이곳 시하누크빌도시에서 21년째 살고 있고 올해 2월 이곳에서 60번째 생일을 보냈습니다. 저의 인생에서 가장오래산 도시가 바로 이곳입니다. 어쩌면 고향이라고 할수 있는 곳에서 환갑을 맞이 할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사역도 그러하고 국제정세도 영적인 상황도 너무 급변하며 홍수의 내려옴과 같은 다급함이 느껴집니다. 한반도는 단연코 세계뉴스의 중심이 되어버렸고, 그렇게 주관하시고, 운행해 나가시는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있으실텐데, 우리는 너무 현실에 도취되어 살아가는 것이 슬풉니다. 우리는 너무 오래전에 고난을 당해 이제 거의 잊혀진 과거가 되었는지 모르지만, 시리아의 내전은 현재 지구상의 지옥을 생생히 보여줍니다. 이제 캄보디아가 부럽게 느껴집니다.우리보다 더욱 안전하게 살고있고, 경제위기라는 것도 안느끼고, 고난에 대한 대처능력이 우리보다 훨씬 탁월합니다. 이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간절히 구합니다. 내가 오늘 이때에 준비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자꾸 묻게 됩니다. 별일아닌것에 그렇게 바쁘게 움직이고, 힘을 쏟아 붓고, 하다가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것이 성령님이 간절히 원하는 일인가 하는 생각이 많이듭니다.이제 충분히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시기를 보낸 것 같습니다.냉혹한 겨울이 오더라도 그것은 또다른 하나님의 긍휼이요 선하심이겠지요. 자기만족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토로했던 바울과 모세의 정황을 조금은 이해 할 수 있겠습니다. 최후승리때까지 샬롬!

기도제목

1. 봇세몬교회가 1998년도에 설립되었는데, 그간 열악한 환경속에서 목회자가 자꾸 바뀌고 최근 이사갈 가족도 힘이들어 떠났습니다. 자녀가 셋이고 중학교 국민학교를 다니고 하면서 생활비가 늘어나고 그에따른 후원이 부족하고 해서 다른 길을 찾게 되었습니다. 바로큰길 옆에 교회가 위치해잇었고, 시끄럽고 교회부지가 적어서 놀이공간도 없었습니다. 주변에 다른교회도 생겨나고해서 이번에 교회부지를 팔고 다른 지방에 좀 큰 땅을 구입하고 나중에 때가되면 교회를 신축하려 합니다.

2. 스라에업벌교회도 교회부지가 적어서 구부지를 매각하고 좀 떨어진곳에 큰 부지를 마련하여 서일교회에서 건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교회에서 더 많은 성도가 예배드릴수 있도록 속모노 목사님과 청년사역. 어린이사역을 위해

3. KBS 신학생이 많이 줄었고 국민학생들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독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교사와 건축을 위해 그리고 그간 밀렸던 토지세와 등기부등본교부 및 안정적으로 학교를 관리할 수 있도록 그리고 최근 hotel비가 비싸져서 camp를 하기위해 저희 KBS를 이용하는 교회와 단체가 늘어 납니다. 2층의 큰공간에 ceiling 방열공사와 바닦 타일공사 및 방칸막이 공사를 하기를 기도합니다.

4. 트모방 christian Community를 이루어 기독교인들이 국적관계없이 같이 생활하며 같이 성숙해 가면서 또한 피난처로도 좋은 곳이고, 예수님의 재림을 같이 기다리는 인도차이나의 보배로운 장소입니다. 같이 이곳에서 씨를뿌리고 열매를 취하기를 원합니다. 능력과 비젼에 따라 힘을 보태어 모범적이며 아름다운 제2의 쿰란 공동체를 만들어 갑니다.

                                                                                                                              2018. 4.4

                                                                                                                              한성호, 김은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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