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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전재범 양성금 선교사

 

샬롬! 우리안에 있는 주님의 사랑으로 축복하며 사랑합니다.

40도 이상 넘어가는 뜨거운 햇살과 하루 기온차가 20도 이상 나는 급격한 기온차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가지만 이 땅을 향한 주님의 계획하심과 소망 앞에 오늘을 힘차게 살아 봅니다.

몇가지 기도제목이 있어서 기도쪽지를 보내드립니다.

매년 한 차례씩 세네갈 선교사들의 자발적인 섬김으로 세네갈 선교사 자녀들 수련회 (초록마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저희 가정이 총 디렉터를 맡게 되면서 수련회를 준비하느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부모선교사님들과 자녀들이 함께 참석하는 수련회를 준비하다보니 규모도 커지고 그만큼 준비하는 부담도 커져서 기도함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328~31(34) 동안 총 42명의 선교사님들과 자녀들이 참석하여 회복과 은혜의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정도 규모로 선교사님들이 모인다는 것이 그저 놀랍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세네갈 선교사님들과 자녀들이 큰 은혜와 축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특별히 준비하는 저와 양성금 선교사에게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세네갈의 선교사님들과 자녀들을 잘 섬기고 도울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몇 주 전부터 다카대학에서 함께 모임하고 있는 형제들과 사역자들안에 큰 요동함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세네갈에서 그동안 젊은이들 사이에 크게 영향을 미치던 한 목회자가 세네갈 복음주의 협의회로부터 이단시비가 생겨 이단으로 징계하는 과정에서 그 목회자를 알고 있던 우리 형제들 안에서도 이단 결정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생기면서 요동함이 생겼습니다. 이들의 믿음이 교회라는 공동체에서 자란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하나님과의 만남에서 신앙을 가졌고 개종으로 인해 믿음이 자랐기에 교회의 이런 결정 앞에 순종이라는 단어보다 개개인들의 생각과 신앙에 근거를 둔 순종을 자신들의 믿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직 저희 모임방 청년들은 개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자들이 많고 아직 신앙적으로 어린 젖먹이 아이와 비슷하기에 이런 문제 앞에서 어떻게 결정해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는 상황가운데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 나라의 질서와 교회의 질서 앞에서의 순종을 가르치며 현재 세네갈에 들어와 있는 이단들 (구원파, 여호와의 증인, 통일교 등)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가르치고 알리는 일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에서 지난 몇 주간 형제들과 많은 토론과 결정의 시간들을 기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들에게 분명한 성경적 기준을 주고 개개인들과 따로 만나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공동체 가운데 어려움이 닥칠 수 있으나 지금 이들에게 복음의 명확함을 설명하고 바로 잡아 주지 않으면 앞으로 공동체와 교회가 더 큰 어려움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저의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이 듭니다.. 우리 형제들과 사역자가 이단에 빠져서가 아니라 교단에서 이단으로 결정된 현지 목회자의 결정에 대한 여러 다른 생각들과 주변의 시선들로 인해서 이들을 떠나 보낼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나 아파 옵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이일을 통해 새롭게 일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이 상황가운데 공동체와 교회를 지혜롭고 담대하게 잘 정리하고 안정시킬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기도제목 >

1.“초록마당세네갈 MK 수련회 ( 3.28~31) 가운데 은혜를 더하셔서 참석하는 42명의 선교사님들과 자녀들 가운데 회복과 소망 그리고 비젼을 발견하는 귀한 시간 되도록.

2. 특별히 초록마당을 위해 한국에서 신응종 목사님께서 강사로 오시는데 강사를 붙들어주셔서 장시간의 비행 가운데 지치지 아니하고 강건하게 초록마당을 잘 섬길수 있도록.

3. 다카대학 학생들과 가정교회 위에 기름 부으시고 개개인들의 다름이 서로를 찌르는 가시가 되지 않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들을 존중하는 가운데 이단관련 소요가 잘 안정되고 이 일을 통해 공동체가 더 큰 하나님의 비젼과 소망을 발견하고 나갈 수 있도록.

4. 저희가 더위와 여러 일들 가운데 지치지 않고 더 지혜롭고 더 기쁨으로 이 땅을 섬기고 공동체와 사랑하는 자들을 섬길 수 있도록.

 

 

" 사명을 품은 항해자 "

전재범 221 77 438 2749 카톡 ID : senegal9182

양성금 221 77 438 2667 카톡 ID : africa8291

인터넷전화 : 070 4623 3285

후원 : http://go.missionfund.org/you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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