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님께 소식을 전합니다.

저희는 매주 목요일은 프놈펜에서 금 . 토요일은 시골에서 골목전도와 양육을 하고 있습니다. 프놈펜교회는 어느 정도 자리가 잡혀 목요일 오전에 아이들 한 명 한 명 양육을 하며. 아이들의 엄마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매주 26여명의 아이들이 열심히 참석하여. 이번 부활절 때 11명에게 상장과 선물을 주었습니다. 사실 저희가 사역하고 있는 오벧옴이란 지역은 공장에 다니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쪽방촌 동네인데 부모들이 두려워서 아이들을 교회에 보내지 않는 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러분들의 기도로 기쁨으로 아이들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시골교회에서 지난주 한 아이가 교회를 오고 싶어 몰래왔다가 누나에게 잡혀가면서도 교회 가야된다고 우는 것을 보니 가슴도 아프고. 한편으론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지난3월 4군데에서 부활절 파티클럽을 하여78여명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그 결과로 프놈펜교회에 30여명. 쩌러이덩교회에50여명의 아이들을 초청하여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1-3월 열심히 출석한 23명에게 상장과 선물도 주었습니다. 저희가 이 모든 사역을 충성스럽게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무엇보다 주님과 깊은 교제의 시간을 갖고 주님의 뜻을 좇아가는 사역자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