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2 22:39

브라질 김신은 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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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고후 2:14

 

뜨거운 여름이 서서히 지나고 어김없이 새로운 계절을 주시는 아버지의 섭리에 오늘도 고개를 숙이며 동역자님들께 가을 문턱에 인사를 드립니다.

 

 

한국에 있으면서도 새롭게 시작한 공부로 인하여 그동안 잘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늦은 나이에 새삼 다시 시작하는 공부이다 보니 이전보다 더 빡빡하게 여름 한철을 보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신 은혜를 주셔서, 주님의 마음을 더 알게 하셔서 참 감사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학기는 북한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을 많이 부어 주셨는데 브라질 영주권을 받으면 북한선교에도 더 자유로울 수 있게 됨으로 아버지의 뜻을 짐작해 보며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브라질에 갈 날이 다가오면서 포르투갈어에 대한 부담이 날로 어깨를 누르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특별한 지혜를, 긍휼을 구할 수 밖에 없네요.

 

한영배 선교사도 이번 여름 내내 히브리어와 쓴뿌리 공부로 바쁘게 보내며 새로운 깨달음과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본인은 브라질 가기 전 주님이 주시는 은혜의 완결편이라고 하네요.

 

9월 초 브라질로 떠납니다. 이상하리만치 브라질 가기 전의 방해가 많았었는데 주님의 보내심에 순종하고 나갑니다. 언어연수에 1년은 집중하려고 합니다. 집을 얻고 정착하는 과정을 위하여 기도 부탁 드립니다.

 

- 어떤 분이 자기조직의 훈련을 받지 않고 브라질로 간다고...   브라질 생활이 어려울 거라고... 으름장을 놓더니... 그래서 그런지 브라질 현지에서의 반응들이 차갑습니다.^^

 

시간을 내어 일일이 인사를 드리지 못하는 것을 다시 한번 죄송하게 생각하며 가기 전, 특별 기도시간을 확보해야겠기에 동역자님들께 변명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크고 위대한 사역보다도 주님이 찾으시는 그 자리에서 끝까지 지켜낸 사역자라고 빌라델비아에 주신 주님의 칭찬 (3:8)을 기대하며 브라질과 남미에서 역사하실 아버지의 크고 놀라운 일들을 다음에 더 신나게 보고 드리겠습니다.

 

십사년 8월에

한영배/ 김신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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