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전재범 쪽지

by honey posted Jun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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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이곳 아프리카에서 주님의 평안으로 인사드립니다.

건기철의 마지막을 달려가면서 조금씩 더위가 심해져 가고있습니다.

뜨겁게 비취는 태양을 피해 그늘을 찾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나무밑에 

모여 조곤조곤  대화는 모습들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양성금 선교사는 6월 4일 세네갈을 출국해서 6월 6일 오후에 한국에 도착합니다.

올 초부터 시작된 잦은 혈변으로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한국으로 떠나는 아내의 

모습 을 보면서 또 엄마를  보내는 아이들의 눈물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왠지모를 염려함과 걱정들이 마음을 답답하게 하는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도 쪽지를 띄웁니다. 

그분께 함께 두손모아 주세요,,


- 장시간 비행으로 양성금 선교사의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고 평안하게 도착할수 있도록.

- 도착후에 바로 건강검진부터 받을 예정인데 모든 절차와 과정을 지키시고 아무런 이상없이 좋은 검진 결과가 나올수 있도록.

- 엄마를 보내고 슬퍼하아는 아이들 하연,하린이에게 평안을 주시고 아빠와 시간을 잘 보낼수 있도록..

-  이 일로 인해서 저희 가정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고 깨닫고 실천하는 믿음의 선교사 가정이 되도록.


감사를 드립니다.


세네갈 에서

전재범 선교사.




" 오늘도 '나' 라는 그릇에 '아프리카' 라는 하나님의 꿈을 담고 기도한다 "

사헬땅 서부 아프리카 세네갈 / 모르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