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by baram posted Aug 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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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멘 가족에게


이곳은 여름이 한창입니다.
가끔은 가을이라 착각 할 정도의 쌀쌀한 바람도 불긴 합니다.

지난 토요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칠레로 전도여행을 다녀온 DTS (예수제자 훈련학교) 학생 23명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3월부터 시작되어 강의 3개월, 전도여행 2개월 총 5개월의 모든 일정을 잘 마치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알리자"라는 평생의 목적을 가지고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이시간 동안 제 삶에도 동일하게 역사하시고 가장 선한 방법으로 이끌어주심도 동일하게 감사합니다.

학생들이 모두 보내고, 다음 학교를 준비하기위해 여러가지로 분주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겨울 동안 사용할 장작을 보관할 창고를 거의 다 만들었고, 제가 이곳에 처음 올라온 계기였던 지붕공사의 마무리가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횟수로 4년의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고 있는 이 시점에서 너무나도 감사할 것이 많은 삶을 살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무익한 종을 하나님께서 알맞게 다듬어주시고, 무엇보다 하나님과 더 친밀하게 하심이 참 감사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일에 필요해서 부르신것이 아니라 정말 사랑하셔서 부르시고, 부족함이 아직도 많지만 기다리시고 지켜 주시는 그 은혜가 너무나 크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이 길 가운데 아멘 가족이 함께 함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과 더욱 친밀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2. 사역의 첫텀이 곧 마쳐집니다. 앞으로의 행보에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3. 8월16일 부터 이곳 토론토에서 -멕시코, 터키,nk-로 9월 1일까지 들어가게 됩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하나님이 그땅들의 주인 되심을 선포하는 시간이 되도록.
    .대부분이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재정적으로 격고 있지만 하나님의 넉넉하심으로 채워지도록.
    .건강과 팀의 하나됨을 지킬 수 있도록.

4. 한국에 있는 저의 가족과 저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