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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6일(화) - 바나나농장 - 환경친화농업 - 고무공장 - 바나나공장 - 만찬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우리가 일시적으로 소유한 우리의 정원을 느긋하게 산책하려는데 그놈의 개들이 너무 많고 또 우리에게 다가와 짖는 바람에 얼마 못 가서 돌아왔습니다.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아침 식사를 하고, 조금 쉬었다가 Mr. Bat-og을 만나서 숙소에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인근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원래는 Cotabato 한 Province였던 것을 지역이 너무 넓어서 네 개의 Province로 나누었다고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모슬렘 자치지역 ARMM(Autonomous Region Moslem Mindanao) 그곳을 다스리는 왕이 술탄입니다.

 

 

바나나 농장

 

이어서 오늘의 견학을 시작했습니다. 길을 가다가 바나나를 싣고 가는 트럭이 고장나 있어서 기왕 내린 김에 부근의 농장에 들어가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바나나를 재배하는 방법(Banana Plantation)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1) Runner인데 한 줄기를 자르면 다른 줄기가 자라납니다. 여러 개의 다른 줄기 중 가장 강한 하나가 Runner인데 그 줄기만 남기고 나머지는 잘라냅니다. 다른 하나는 2) 기존의 나무를 모두 없애고 새로 심는 방법입니다. 두 가지 중 2)번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다음으로 들른 곳이 Dole회사에 납품하는 바나나 농장입니다. 위의 오른쪽 사진은 기존의 줄기를 자르고 Runner가 하나 자라난 모습입니다.

수익성은 1 ha에서 750,000페소의 수입이 생기는데 경작 비용 250,000페소를 제외하면 1년에 500,000페소(10,000,000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으니까 부가가치가 높은 셈입니다. 그러나 나무를 가꾸는 데 공이 많이 들고 잘못 가꾸면 죽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열매를 많이 거두어도 판로가 있어야 합니다. 필리핀 내수용으로 하면 이익이 얼마 없고 한국에서 직수입 해 가면 서로 이익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현지에서는 바나나 1kg을 16페소(320원)에 팝니다.

 

 

환경친화농업(Rural Life Center)

 

다음에는 환경 친화 농업으로 소득을 올리는 방법을 교육하는 Rural Life Center에 갔습니다.

Route를 따라가다가 먼저 보이는 것이 Australian Peanut입니다. 열매는 땅 속에 있고 줄기는 땅 위를 기어다니기 때문에 1) 땅의 침식을 방지하고, 2) 거름이 되기도 하며, 3) 생산성도 좋습니다. 이런 농사법을 Sustainable Agriculture(자연환경 파괴 없이 무한정 유지되는)라고 부릅니다.

 

  

 

이어서 커피나무 등의 종자를 개량한 나무들을 보았습니다. 기존의 방식대로 경작한 것과 나란히 비교가 되기도 합니다.

여기서 가장 유명한 것이 염소 우유인데, 먼저 살균하는 곳을 보았습니다. 아침에 일찍 젖을 짜면 먼저 파스퇴라이제이션(저온살균)을 하고, 숯을 사용해서 65도에서 15분간 살균한 후 식힙니다. 포장을 해서 오후에 출하합니다.

염소 먹이 풀은 한 달에 한번 자릅니다. 그러니까 자르고 나서 한 달이 지나면 도로 그만큼 자란다는 뜻입니다. 이제부터 축사들을 돌아보았습니다. 축사에 매달린 대나무 통은 염소들에게 소금을 공급하기 위한 통입니다.

 

  

 

다음 우리는 bottle feeding을 하는 염소들을 위한 것입니다. 염소 한 마리에 젖이 두 개 있는데 보통 한 마리당 3-4마리의 새끼를 낳으니까 두 마리 이외의 염소(excessive kids)는 젖병을 물려서 키웁니다. 염소똥은 비료로 사용합니다. 1달에 3주 정도 수놈을 암놈과 같이 둡니다. 그러면 암놈이 수놈 뒷꽁무니를 쫓아다니며 냄새를 맡음으로써 우유를 잘 생산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아침 일찍 젖을 짰으니까 오후에는 수놈을 격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방목하지 않고 우리에서만 키우는 것을 zero grazing이라고 합니다. 여기 있는 수놈은 종자용(breeding)입니다.

염소를 처음 기르기 6-12개월 전에 먹이용 식물을 심습니다. 그러면 처음에는 6개월 내지는 1년만에 풀을 먹일 수 있고, 그 다음에는 매 월마다 풀을 벨 수 있습니다.

이곳의 전체 부지는 19ha이며 1971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양어장에는 Tilatia라는 물고기를 기르고 있는데 산에서 물이 내려오는데 가뭄 때에도 물이 마르지 않습니다. 육식용 염소 우리에 가는 길에 유실수들(두리안, 코코넛)이 있습니다.

고기용 염소는 Boer Goat(아프리카 출신)로서 2년 된 것을 먹습니다. 흰 것은 암놈이고 수놈은 머리에 흰색과 검은 색의 무늬가 있습니다. 6개월에 60kg 자라며 3개월 지나면 20kg은 자랍니다. 이렇게 유실수를 심고 염소를 키우는 것을 Combination이라고 합니다. 즉, 풀을 염소에게 먹여서 나오는 똥을 가지고 코코넛에 비료로 사용하며, 자원을 순환시키는 것.

 

  

 

사무실 쪽으로 돌아오는 길에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정문 입구에 있는 가게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염소 고기가 질기지도 않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고무공장

 

 PAG-ASA(=peace) Printing Press의 사장 부인의 친정 아버지가 고무농장 뿐 아니라 고무공장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그의 집으로 갔는데 아직 모임에서 돌아오지 않아서 조금 기다렸습니다. 그의 집 문 앞에는 외부의 고무농장에서 가져온 고무 원자재들이 있고, 직원들이 무게를 달아서 사고 있었습니다. 고무 농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고무 공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자기들의 수확을 팔아서 돈을 만들고, 고무 공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기들 제품을 어디엔가 팔아야 합니다. 이 공장의 주인은 GoodYear라는 타이어 회사에 고무제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까 사장이 모임에서 돌아와서 같이 공장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공장의 작업 순서를 따라가며 설명을 들었습니다. 고무 제품을 만드는 작업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물에 담가서 불순물을 가라앉힌다. (2) 씻는다. (3) 자른다(grind). (4) 씻는다(removing the dirt). (5) 불순물을 골라낸다. (6) 뒤집어서 반대편에 있는 불순물을 제거한다. (7) 다시 씻는다. (8) 찢는다(mill). 7번. (9) 롤러에 말아서 (10) seasoning(자연건조 7-11일) 장소로 옮긴다.

 

 

그곳에서 컨베어를 통해 다른 장소로 옮긴다. 여기서는 (11) shredding(잘게 쪼갠다). (12) 건조시킨다. (13) 건조기에서 나오는 고무 제품을 일정 무게로 단다. (14) 틀 속에 넣어서 압축시킴과 동시에 회사 로고를 새긴다. (15) 제품들을 컨테이너에 담아서 출하한다. 실험실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고무나무에서 추출한 고무원료로부터 고무제품을 만들기 이전까지의 작업과정을 보았고, 다음에는 고무나무에서 고무를 추출하는 과정을 보았습니다. 이 나무는 1972년에 심었는데 처음 심고부터는 약 5년 내지 7년이 지나면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묘목을 심으면 5년 지나서부터 수확을 하고 씨를 심으면 7년이 지나서부터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나무는 1978년부터 수확을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한 사람이 하루에 600그루 정도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Topping Panel을 약 30도 경사로 새기는데 티눈 같은 것을 건드리지 않고 잘 해야 나무가 오래 간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약 5 feet 되는 높이에서부터 시작하는데 한번에 1/16in씩 아래로 내려오면 한 나무당 하루 걸러씩 Topping을 하니까 한달이면 15/16in, 즉 거의 1feet가 내려옵니다. 그렇게 해서 5개월이 걸려 아래까지 다 내려오면 그 다음에는 뒤편으로 가서 8 feet 정도의 높이부터 시작을 합니다. 그러면 8개월만에 아래까지 내려오고, 그 다음에는 또 반대편에 가서 시작을 합니다. 그때는 나무가 또 자라 있고 지난번에 Topping한 부분이 다 아물어 있습니다. 지금은 고무나무 사이사이에 마호가니를 심었습니다.

 

   

 

이어서 식탁에서 차를 마시며 한국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처음에 묻는 말이 North Korea에서 왔는냐 South Korea에서 왔는냐는 것입니다. 필리핀 사람을 만날 때마다 한국서 왔다고 하면 북한에서 왔는지 남한에서 왔는지를 물어봅니다. 올림픽을 하고 아시안 게임을 하고 국위를 선양한다고 그렇게 외쳐댔는데, 밖에서는 남한과 북한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필리핀 사람들의 민도를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고무공장 사장 정도면 필리핀 사회에서는 이미 상류층에 속하는데 이 사람이 그 정도면 일반 사람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공장의 모든 설비를 막내아들이 다 설계했는데 그가 대단하다고 하니까, 그 막내아들을 만든 사람이 바로 공장의 주인 할아버지라고 하면서 그가 더 대단하다고 합니다.

 

 

바나나공장

 

  떠난다고 인사를 하고 한참을 현관 앞에 서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드디어 그 집을 나왔습니다. 숙소 근처로 조금 오다가 PAG-ASA Printing Press 사장인 Mario의 친구가 운영하는 바나나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보통 바나나 농장이라고 하면 그냥 바나나 나무를 기르는 곳인데 이곳은 복제 과정을 통하여 바나나 묘목을 만드는 곳이라서 바나나공장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이곳 사장은 이 지역 Banana Federation의 Chairman입니다.

농장에 들어서니까 주인은 없고 그의 아내가 우리를 맞이합니다. 곧바로 바나나 묘목을 Rooting시키는 곳으로 가서 구경을 하고, 그 묘목을 복제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들어선 곳은 발아된 tissue(조직)를 배양하는데 필요한 medium(배양액)을 만들고 있는 압력솥을 보았습니다. 그 배양액은 Agar이라고 부르는데 일종의 해초(seaweed)인 Carageenan을 가지고 만든다고 합니다. 이어서 실험실에서 바나나 tissue를 cloning하는 과정을 설명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바나나 뿌리 근처에서 땅밑줄기를 가져오면 그것을 S0 Stage라고 하며 그것을 잘게 쪼갠 것을 S1 Stage, 거기서 21일 혹은 18일 지나서 조금 자란 것을 또 쪼개고, 그런 과정으로 한 단계씩 지날 때마다 Stage 번호가 올라가서 최종적으로 S6 Stage까지 있습니다.

 

     

 

각 Stage의 중간 과정마다 배양(culture)을 하는데 실내를 따뜻하게 하고, 매 단계마다 배양액을 갈아줍니다. 그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오염이 되면 그 묘목은 죽게됩니다. 그 다음에는 뿌리가 정착되는 Rooting Stage인데 밀폐된 병 안에서 어떻게 산소 공급을 받느냐고 하니까 불빛과 에어콘의 찬 공기로부터 산소를 공급받는다고 합니다. 그 Rooting Stage를 Hardening이라고 부릅니다. 실험실 내의 조건에서 벗어나 현실에 적응하기 위한 일종의 단련과정입니다.

그렇게 해서 Rooting Stage를 거친 묘목은 밖에 옮겨져 Nursery(모판)를 지나서 정식 묘목이 됩니다. 그 묘목은 하나에 2페소에 팝니다. 그것을 심고 10개월이면 수확을 하고.

 

  

 

 

만찬

 

이제 Kidapawan에서 마지막 저녁이니까 그동안 신세진 사람들을 모두 저녁 식사에 초대했습니다. Kidapawan 시내의 그럴듯한 Restaurant인 Lady M이라는 곳에 모두 모였습니다. 참석자 : Mr. & Mrs. Bat-og, 그의 딸 Q, Q의 딸 Rebekahh Kassey D. Bat-og, 사위와 사위의 아들 Marcelo Khristiane D. Bat-og, PAG-ASA Printing Press의 여주인, 그의 아들과 아들의 여자친구, 모슬렘 술탄의 아들인 P. Faisal Kiram (a.k.a. Marinius Kelley Austria)와 그의 아내 Myrna, 그리고 그의 손녀딸. 우리 부부까지 총 14명이 넉넉하게 먹었는데 음식값은 4만원이 안되게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할 때 그 술탄의 아들은 이름이 Marinius Austria Kiram이라고 하고 그의 아버지는 Sultan Omar Kiram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그 술탄의 아들은 자기 별칭을 News라고 불리기를 원합니다. 그에게 물어보면 웬만한 뉴스가 다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 술탄은 기구한 운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에게서 버려졌는데, 미국인 선교사가 데려다 길렀답니다. 마닐라 근교에서 기독교인으로 살며 공부를 잘 해서 필리핀 정부군이 되었습니다. 정부에서는 그가 민다나오 출신이니까 자기 고향에 가서 근무하면서 모슬렘 사람들과 화해의 길을 모색하라고 보냈습니다. 그런데 모슬렘 측에서는 그가 정부군이라고 그를 잡아서 죽이려고 그의 옷을 벗겼는데, 등에서 자기들과 같은 혈통이 가지는 반점 같은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우리나라 어린애들 엉덩이에 나타나는 몽고반점 같은 것이, 자기들 술탄의 가정에는 등에 표시가 나타나 있었다고 합니다. 그가 왕족이라는 것을 알고 그를 자기들의 왕인 술탄으로 세웠고 그는 그때부터 기독교인이 아닌 모슬렘의 왕으로 지냈다고 합니다.

  그의 장남인 News는 왕위를 승계 받으면 그 지역을 다스리며 살 수 있을 텐데 모슬렘이 싫어서 고향을 떠나 Kidapawan 근처에서 살고 있고, 자기 스스로를 모슬렘이 아니라 모로(Moros)라고 부릅니다. 모로란 남부 민다나오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의 아내 Myrna는 처음에는 기독교인이 아니었는데, 한때 죽을 정도로 등이 아팠다고 합니다. 그때 Mr. & Mrs. Bat-og을 만나 Siatu(일종의 지압 마사지) 시술을 세 번 받고 살아났답니다. 그 이후로 기독교인이 되었고, 남편인 술탄의 아들은 자기를 Moristian(Moslem + Christian)이라고 합니다.

  민다나오에서 전도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뭔가 그런 기술 하나쯤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전도의 무기가 됩니다. 다음날 만난 한인 선교사도 환경친화농업이라는 것을 가지고 모슬렘에게 접근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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