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의 성경적 근거

* 선교 = 문화의 장벽을 뛰어 넘는 전도

 

I. 서론

 

◆ 선교는 인간의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이다.

◆ 선교란 하나님의 온 민족을 구원하시기 위한 계획에의 참여이며, 세계 복음화라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우리의 신앙고백적 순종이다.

 

 

II. 선교는 신구약 전체의 주제이다.

 

◆ 우리가 선교를 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성경의 모든 것이 선교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 구약 : 구심력적 선교(centripetal) - 선택받은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를 이방인들에게 보인다.

◆ 신약 : 원심력적 선교(centrifugal)

◆ (눅 24:44-47)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III. 성경 속에 나타난 선교 사상

 

1. 구약의 흐름

◆ 구약에는 해외로 선교사를 파송하는 의미에서 선교활동은 없으나 하나님께서 온 세계 민족 중에서 그의 백성을 불러 모으신다는 사상(구심력적 선교)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나타난다. (교육은 사람을 변화시키지 않는다. 복음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 창조기사

  - 창조 사상 : 선교의 기초 - 하나님의 주권을 세상에 선포해야 함.

  - 타락 사건 : 선교의 원인 (선교 ⊂ 구원)

◆ 아브라함을 부르심

  -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의 내용의 핵심 :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네 씨로 말미암아) 복을 얻는다"는 것 --> 소명(전해야 한다)

◆ 이스라엘의 선택의 의미

  - 선택받는 이스라엘의 위치는 온 민족을 위한 제사장 나라이다.

  - 이스라엘은 세상에 대해 하나님의 선교사가 되어야 했다.(구별된 삶을 요구 : 이방인과 다른 삶의 방식을 보여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찾게 하라.)

◆ 요나서의 선교적 교훈

  - 잘못된 선민 사상에 빠져 배타적이고 우월의식 속에 사로잡혀 있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을 보고 그것에 합당하게 사랑함으로써 그들 자신의 편협한 태도에서 변화하라는 소명이 요나서의 핵심이다.

※ 구약의 구원 : 민족을 위주로(소수의 사람들 포함 - 이스라엘을 따라온 이방인)

 

2. 신약의 흐름

◆ 만인제사장직 = 만인선교사직 (벧전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 "왕 같은 제사장"직을 주신 목적 =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 구원의 부르심에는 사명의 부르심이 따른다. (바울의 구원 --> 이방인의 사도)

◆ 예수님의 지상명령 (마 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명령자 = (18절)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이

* 명령의 내용 : (19, 20절) 주명령 = 제자 삼아라(5개 동사 중), 지키도록 가르쳐라.

* (20절) 임마누엘의 약속 - 이 명령에 순종하는 자에게

◆ 사도행전에 나타난 선교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 원심력적 선교 구조로 전환

◆ 초대 교회들의 선교는 특별한 직분을 받은 일부 사람에게 국한된 적이 없었다. 흩어진 모든 신자들에 의해서 복음 전파가 이루어졌다. (스데반의 순교 --> 안디옥으로)

◆ (행 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3.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

* (계 7: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성취

 

 

IV. 결론

 

선교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적인 것이 결코 아니다. 우리가 선교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의도가 선교에 있기 때문이다. 선교는 하나님의 의도이며 목표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왜냐하면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으니까 ... 그러나 선교는 영적 아브라함의 자손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이 해야 할 것이다.

선교는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에 참여할 수 잇는 우리만의 특권이다. 우리 모두가 선교사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모두가 선교사적 삶을 살아야 한다.

 

* 선교지에서 주의할 점

  1)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은 무엇인가" 찾아라.

  2) 섣불리 약속하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