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에 서서 - 임성현,김민정, 혜진,해일 남아프리카 선교사 2013년5월 31일

“하나님나라를 위하여”

 

 

영주권신청

4월 첫 주에 가족 모두 케이프타운에 가서 영주권 신청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서류 준비와 접수를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혜진이 해일이가 이곳 남아공에서 내년(2014)과 후년(2015)에 원하는 대학을 가게 되면 학비가 영주권이 있는 것과 없는 차이가 거의 3배 입니다. 물론 한국이나 다른 나라로 가면 상관이 없습니다. 혜진이와 해일이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선한 길을 걸어가도록 기도해 주세요.

 

 

트랜스카이 사역을 위하여

 

 

스탄띠 지역에 유치원을 짓고 있습니다.

벽과 지붕이 완성되었고 바닥과 외장 등 마무리 공사가 남았습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은 한 시간이상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하기에 속히 지어서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행정적인 절차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노사이닐레 성도가 혼자서 관청과 마을을 오가며 준비를 하지만 왕복 2-3시간을 걸어야 차를 탈수 있기에 시간의 헌신과 수고가 필요합니다. 6월 13에는 저와 목회자들이 마을 회의에 참석하여서 앞으로 유치원 운영에 대한 논의를 하려고 합니다. 모든 사람이 합심하여 유치원을 잘 짓고 운영하기까지 필요한 모든 것들이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유치원 사역을 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의 도움으로 케이프타운에 서 운영되고 있는 유치원을 방문하고 운영에 관해 조사를 하였습니다. 보다더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자라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애쓰시는 선생님들과 선교사님들의 수고를 보면서 환경보다 더 중요한 것이 그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필요한 물품뿐 아니라 아이들을 돌볼 선생님들에게 아이들을 더 사랑할 수 있는 순수한 마음을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윗쪽 사진은 스딴티에 사는 아이들이고 아래쪽은 케이프타운 도시에 사는 아이들 모습입니다

 

 

히브리어 성경공부를 위하여

아프리칸 리더십에서 목회자 훈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금 40여 개의 신학교강의를 열고 있습니다. 매년 500명 이상의 목회자와 리더들이 훈련과정을 마치고 목회 현장에서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10여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목회 현장 또한 변화하고 있고 목회자들의 재교육 또한 절실한 실정입니다. 개인적으로 히브리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기에 작년부터 집에서 히브리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는 목회자는 많지만 시간과 장소적 여건상 많은 사람과 하기는 어렵습니다.지금은 일주일에 세번 (월, 수, 목)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단기선교팀을 위하여

선교단기팀 사역이 6월 10-15일, 7월 6-10일에 있습니다. 두팀 모두 캐나다에서 옵니다. 전도와 예배를 통해 트랜스카이에 하나님나라가 전파되고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길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소: #80A Edge Road, Beacon Bay, East London, South Africa, 5241(우편번호) Lim, Sung Hyun

전화: 임성현 (27국가번호) (0)83-531-1230 (국제요금적용) 인터넷전화 070-8639-2611 (한국시내요금적용)

후원: 국민은행 410701-04-032456 (예금주:임성현)

남아프리카 이스트런던에서 임성현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