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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번 겨울 최강 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는데 반팔을 입고도 땀이 나기 시작하는

인도 마이솔에서 늦은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마이솔에서 보낸 2012년 첫 번째 새해는 짝퉁 한국음식을 나눠 먹으며, 대도시 방갈로르

와는 또 다른 남인도의 유별난 종교성에 놀라면서 시작됩니다.

1.

작년 말부터 부쩍 극우 힌두인들에 의한 기독교 박해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는 까르나따까 주는 작년 한해만도

49건의 반기독교 폭력사건들이 있었고 새해 들어서면서 벌써 7건 이상이나 폭력사건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까르나따까 주가 인도 전체에서 가장 기독교인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주가 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가장 가난한 인도 남부의 카르나타카 주(州)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주께 피하는 자들을 그 일어나 치는 자들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소서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시편17:7-8)

2.

기차로, 버스로 많이 움직이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래의 아티클을 쓰게 되면서 새롭게 부담을 주시는 “중요한 사역지“에 다니느라 비교적 분주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ㅌ벳 정부는 인도정부의 눈치를 보느라, 또 현지인들은 관심이 없음으로 제대로 된 통계나 보고가 없었기에 발로 뛰는

글을 작성하면서, 또 기도 사역을 하면서, 처음 밟게 된 아버지의 땅들을 돌아 보았습니다.

마이솔 집으로 올 때는 외롭게 오지 않고 시골 버스에서 빈대와 이름 모를 벌레들과 함께 돌아 왔습니다.^^

아직도 가려워요~~ 벅벅...

3.

애프터스쿨은 그런대로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대로 라고 하는 표현은 시간상으로 거리상으로 충분히 돌보지 못하는, 지금 저희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장학금제도와 기존의 학년별 수업이 아닌, 아이들이 선생님을 선택해서 수업을 듣는 이른바

교사 능력별 수업 등 여러 방면으로 새롭게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이런 고민들에도 불구하고 병아리 같은 입을 벌려서 힌두 아이들과 무슬림 아이들이 수업 전 기도와 매일 성구들을 따라 하는 것을 보면서 5년 후, 10년 후 아버지의 하실 일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4.

기도하고 있는 ㅌ벳촌 근처의 어린이 사역은 주님이 조금 늦추시고 계시는 듯합니다.

훈수르와 쿠샬나가르에서 교제하고 있는 분들을 통하여 이 사역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극우 힌두들의 방해세력들을 몹시 염려 하면서 말리고 있는 형편이어서 기도하면서 조금

더 추이를 지켜 보고자 합니다.

5.

종종 타밀나두 주 교회들의 집회에 초청 받습니다.

각종 귀신들림, 병고침 등 능력사역에 쓰임받고 있습니다.

6.

ㅌ벳 펠로우쉽을 통하여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주님이 이 지역 교회들에게 ㅌ벳에 관심을 가지게 하십니다.

마이솔에 오면서 주님이 저희 가정에게 아무교회에도 속하지 말라고 감동을 주셨는데

(그동안 속한 교회가 없어서 좀 외로웠죠.) 몇 개 교회가 새롭게 생긴 ㅌ벳 펠로우쉽을 주목하면서 다소

경쟁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쨋거나 주님의 하시는 일들이 참 기묘하시다 생각하면서 “가만히 있어 주님의 하시는 일들을

바라보고”만 있습니다.

7.

교제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 요시프 / 무바하락/ 아민

- 이 아프간 친구들 집에 한번 갔더니 영어코란이 떡하니 펼쳐져 있어서 우리가 힘이....

그래도 안 빠집니다.

* 더첸/ 남돌 - ㅌ벳 여대생들.

* 체쿠 (부탄에서 유학 온 ㅌ벳 승려), 짜빠, 직맨, 텐진 - ㅌ벳 승려들

* 텐진(ㅌ벳 기독교인), 미륜, 발리 - ㅌ벳 사역에 부담을 가지는 귀한 젊은이들.

아래 아티클을 좀 지루하고 길더라도 읽어 주시고 마음에 부담을 가지시는 대로 기도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아울러 한국에서 많은 이들이 오셔서 함께 남인도 티벳을 섬기게 되어 저희도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첨부: 남인도티벳.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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