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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편지21.pdf

 

시티 오브 조이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시91:1)

 

나마스떼!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뜨거웠던 여름사역..

 

“이 땅에 와서 영혼을 향한 애통한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이 땅의 희망을 보고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보고 떠납니다... 진정한 예배가 무엇인지, 중보기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배웠습니다...” 지난여름 이 땅을 밟았던 대구동신교회 청년부 몇몇 형제자매들의 고백입니다.

 

 1.jpg

 

그들과 함께 마지막 날 방문했던 죽음의 집에서의 예배.. 임종을 앞둔 병자들을 위해 찬양하며 기도할 때 죽음의 집 한가운데 생명의 주님이 임하시고 많은 이들의 눈이 촉촉하게 젖어들었습니다. 우리의 손을 꼬옥 붙잡는 갈급하고 절박한 눈망울들을 뒤로하고 그곳을 나설 때 주님께서 제 마음에 말씀하셨습니다. “빛을 들고 이 땅 가장 어두운 곳으로 달려가라!”

 

또한 라이프라인 선교사님들과 연결된 안산동산교회, 온유한교회, 오륜교회, 송내사랑의교회 등 여러팀들이 이 땅 곳곳을 밟으며 예배하고 기도하고 섬겼습니다. 특히 이번 단기팀들을 통해 라이프라인 사역지 가운데 새로운 개척의 문들이 열리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 땅을 밟은 모든 지체들이 기도하는 자로, 보내는 자로, 혹은 직접 나가는 자로 선교에 동참하게 되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사랑에 빠진 예배자들..

 

지난 6월 24일 시작된 목요예배모임은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조촐한 모임이지만 갈급한 심령들이 와서 함께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 주님과 사랑에 빠진 열정적인 예배자들이 일어나길 원합니다. 힌두문화와 세속주의에 굴복하지 않고 오직 주님 한분이면 만족하는, 주님을 위해서라면 전부를 올인(all-in) 할 수 있는 거룩하고 구별된 청년들이 일어나길 원합니다. 그들을 통해 잠자는 이 땅의 교회가 깨어나 빛을 발하게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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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요예배모임, 센터에서의 예배와 중보기도, CBS신학교 강의사역, 순회찬양과 강의사역 등 계속되어지는 사역 가운데 지치지 않도록, 무엇보다 주님과의 친밀함을 통해 우리의 삶과 사역이 물댄 동산과 같이 풍성해지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2. 앞으로 일 년 간 저희사역에 함께 하기 위해 대구동신교회 정재천 형제가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학생비자 발급과 기타 준비과정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10년 9월 13일 기쁨의 도시 캘커타에서  최헌주 박혜정 유나 한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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