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알바니아 선교 동역자님께,  

 

저는 예정대로 알바니아로 잘 돌아 왔으며, 공항에 저희 팀 동역자인 김재설 선교사 가정과  복음교회의 제자인 게스티, 그리고 이래신 한알학교 선생님이 환영 프랭카드를 들고나와서 환영해 주었습니다.  

 

어제 돌아와서 첫 주일 예배를 복음교회 성도들과 함께 드렸는데 이들이 자신의 교회를 일년 동안 지켜낸 모습이 감격스러웠으며, 주님 안에서 훌쩍 자란 모습을 보면서 감사한 마음이 많았습니다. 시차를 조금씩 적응해 가면서 앞으로 거주하게 될 집을 알아 보고 있으며, 오는 화요일에 있게 될 수원 원천침례교회의 의료사역팀의 집시 사역을 섬기기 위해서 장소를 알아 보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했던 자동차가 이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는데 마침 갑자기 한국으로 안식년을 가는 가정이 있어서 그 가정의 자동차를 임시로 한 달 가량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음의 기도제목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하나님이 예비하신 집을 잘 찾을 수 있도록

2. 제 4기 사역을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잘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3. 정인이가 하나님꼐서 예비하신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귀한 동역의 수고에 감사하며, 티라나에서 이용범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