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위원회

2010년 남아공 Vision Trip 3차 준비모임(7월 16일 금요일 06시)

* 비전트립 참가자: 최봉우, 이종헌○, 정홍수○, 신경재, 신동일○, 신동옥○, 홍현지, 홍한나, 황정순○, 조유빈○

1. 기도회 - 인도: 이종헌

(1) 차량을 위한 기도

* 저렴하면서 튼튼한 차를 렌트할 수 있도록

* 장거리 여행 가운데 운행과 안전을 지켜주시도록

* 팀원들이 건강하게 여행을 하면서 이 나라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을 수 있도록

(2) 우리 자신을 위한 기도

* 내가 선교사입니다. 선교사의 마음을 주시옵소서.

* 선교사님의 인도를 잘 따르도록 - 내 주장을 너무 내세우지 않도록

* 비상시 위기대처 능력을 주시도록 - 온전히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도록

(3) 서로를 위한 기도

* 영적 건강, 육적 건강, 두고 가는 직장 및 사업터, 가정의 평안

* 기타 팀원의 기도제목 ??

2. 일정

12일(목) 7:00

-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 도착 후, 수속 및 짐 찾기까지 1시간 이상이 걸릴 겁니다.

- 이날 일정은 프레토리아 유니언빌딩(대통령궁)과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아파르트헤이트 역사박물관 둘 중에 하나를 가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포체스트롬으로 이동하는데 2시간 걸리니까 저희 집에 도착하는 시간은 오후 서너시쯤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 집에서 여장을 풀고 저녁에는 예배를 드려야하겠지요..^^

- 예배 후에는 제가 간단한 간증과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일찍 쉬도록 하겠습니다.

13일(금) 오전 9:00경

- 포체스트롬에서 차량으로 40분 떨어진 조빌턴이란 곳에서 제가 신학사역을 하는 5군데 중에 하나인데 그곳에 견학을 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잡을까 합니다. 제가 흑인 지도자들에게 강의하는 것을 들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휴식시간에 서로 교제하는 것도 좋습니다. 흑인 지도자들과 함께 흑인 전통식사로 점심을 먹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 계획은 아직 그쪽 대표자에게 연락을 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가능할 것 같습니다.

- 포체스트롬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까겡 이란 흑인 타운을 들러볼 생각입니다. (라타란 이름의 흑인 목회자가 운영하는 교회와 유치원을 둘러보고 아이들에게 사탕을 줄까 합니다.)

- 오후 일찍 저희 집에 돌아와서 쉬면서 교제하도록 하구요.. 저녁에는 저희 집에서 이곳 음식문화인 "브라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생각입니다.

14일(토) 새벽 4시

- 포체스트롬 저희 집에서 차량으로 이동하여 저녁 8시 경에 스텔렌보쉬 숙소에 도착 (16시간 예정)

- 식사는 노중이나 휴게소에서 해결하도록 합니다. 장거리 여행을 통해 이 나라를 느껴보는 체험입니다.

15일(주일)

- 오전에는 아프리칸 리더십 선교센타를 방문하여 같이 예배를 드립니다. (주일예배일정은 아직 미정이나 칼리쳐라는 흑인 타운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 주일 오후에는 아프리칸 리더십 대표인 엄영흠 선교사님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이 나라 선교의 필요성과 전략에 대해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 스텔렌보쉬 숙소에서 일찍 쉬도록 합니다. (케이프타운에 있는 아프리칸 리더십 선교센타에는 이미 두 팀이 확정되었고 또 대기하는 팀이 있어서 저희 팀이 머물 수 없어서 아쉽지만 스텔렌보쉬란 동네를 경험할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 (스텔렌보쉬와 케이프타운은 1시간 정도 거리입니다.)

16일(월) - 17일(화)

- 이틀동안에는 희망봉, 테이블마운틴, 펭귄서식지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겨울철에는 비가 자주 내려서 테이블마운틴에 올라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화요일 저녁에는 나눔과 축복의 시간으로 마무리를 할까 생각합니다.

18일(수)

- 오전에 케이프타운 국제공항으로 이동하여 출국 수속을 합니다.

이상 대략적인 일정입니다.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변수가 항상 있기 마련입니다.

3. 차량 렌트

지금 제가 가장 고민하는 것은 팀원들이 움직이는데 반드시 필요한 차량을 어떻게 렌탈하느냐입니다. 대중교통이 발달한 한국과 달리 이곳은 대중교통이 너무 불편하고 또 외국인이 이용하기에는 위험하거나 턱없이 비싼 게 흠입니다.

어느 택시회사에서 가장 저렴하게 뽑아준 견적이 19,000란드(한화로 약 300만원, 흑인운전자포함, 유류비 제외)입니다.

저희 집에서 2시간 떨어진 프레토리아에 있는 어느 작은 렌탈회사에서는 하루 1300란드(한화 21만원, 운전사 미포함, 유류비 제외)입니다. 8일을 빌리면 160만원이 됩니다. (유류비는 최소 4000란드 (한화 64만원)을 잡아야 할 듯 합니다.)

제가 장로님께 말씀드린 계획에 의하면 유류비포함 180만원인데 월드컵을 전후로 전반적으로 렌탈비와 물가가 많이 상승했습니다. 이틀동안 저희 집에서 팀원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지내는 것으로 숙식비를 많이 절약을 하는데도 워낙 교통비가 올라서 예산을 어떻게 맞출지 제일 고민이 됩니다.

저희 집에서 5시간 떨어진 레이디버그란 타운에서 사역하시는 어느 선교사님이 15인승 차량을 갖고 계신다는 정보를 들었는데 그분이 저렴하게 빌려주시면 예산이 많이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 선교사님이 지금은 한국에 계신다고 하네요.. 사모님이 그곳에 계시지만 연락을 해서 부탁을 드려보려고 합니다. 제가 15인승 운전할 수 있기에 흑인운전사를 고용하지 않는 것이 예산을 절약하는데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직 월드컵이 끝나지 않았고, 팀원들이 도착할 즈음에는 또 물가가 어떻게 될지 아직 미정이지만 현재로서는 팀원들의 발이 되는 차량확보가 제일 관건입니다. 장로님, 팀모임을 하실 때 차량문제를 놓고 꼭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 나라에서는 워낙 장거리 출장사역이 잦기에 첫째도 차량안전 둘째도 차량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한국에서는 카센타에 차를 맡기고 시간이 되어서 찾아가면 그만이지만 여기서는 길에서 차가 고장나면 참으로 난감하기 그지 없습니다. 사전예방이 최고입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산 지 1년 채 넘었지만 벌써 차량정비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많아졌습니다. 본네트를 열고 웬만한 진단과 응급조치를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차량이 낙후되어 늘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저로서는 팀원들에게 필요한 차량이 제일 큰 고민이고 기도제목입니다. 팀원들도 같이 기도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팀원들이 합심하여 기도해주실 제목은...

1. 저렴하면서 튼튼한 차를 렌탈할 수 있도록

2. 장거리 여행 가운데 운행과 안전을 지켜주시도록

3. 팀원들이 건강하게 여행을 하면서 이 나라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을 수 있도록

4. 기타 준비사항

(1) 사진 촬영: 7월 18일 2부예배 후 교회 앞 계단 및 유치부실(여권사진 3매)

(2) 여권 복사 2부(각자 준비)

(3) 인천공항 리무진: 편도 32,000원 x 10명 x 2회 = 640,000원

(4) 여행자보험 - 준비중

(5) 팀 이름 짓기 - 사비트, SAVE??

(6) 현지 예배시 찬양 준비 - 담당 = 신경재집사

(7) 단체 체력단련 - 7월 31일(토) 신령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