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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오브 조이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겔47:9b)

 

나마스떼! 오랜만에 기도편지로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편지 이후로 저희에게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지난 7월에 얻었던 센터는 건물주인의 약속불이행으로 전기와 수돗물 등의 사용이 불가능해서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광야와 같은 이 시간을 통해 깨닫게 된 것은 비전을 주신 분이 주님이라면 그 비전을 이루어감에 있어서도 우리의 열정과 방법보다는 철저히 그분의 방법과 시간을 기다리고 순종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감사했던 것은 동료선교사님의 배려로 그분의 선교센터를 같이 사용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지난 8월말부터 그곳 골방에서 날마다 드렸던 예배의 시간은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 우리 자신을 준비하는 영적자궁과도 같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기다림의 시간을 통과한 후 마침내 주님께서는 그분의 때에 저희에게 가장 적합한 센터를 허락하셨습니다.  

 

1.jpg

 

 

기도실을 세팅한 후 첫 예배를 드리면서 많은 감사와 감격이 있었습니다. 열린 창문을 바라보면서 이 땅을 향해 선포하고 찬양했습니다. Come! Now is the time to worship!! 밤낮으로 찬양이 흐르는 기도실을 들어설 때마다 주님의 따뜻한 임재가 느껴집니다. 소음 때문에 조금 걱정했었는데 아래층 부부는 벌써 우리 찬양소리의 팬이 되어버렸네요. 이곳에서 발원하는 생수의 강이 이 지역과 도시 곳곳에 흘러넘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해주세요. 아울러 날마다 기도와 예배로 섬기는 자매들(양아, 은)을 위해서도 기도부탁 드립니다.       

 

지난 8월 이곳을 방문한 안양장로교회 청년팀을 통해 라이프라인 각 사역지에 많은 은혜가 있었습니다. 라하나 교회에서는 5명의 무슬림 형제자매들의 감격적인 수중세례식이 있었습니다. 쭈쭈라 지역에서는 축구경기와 부채춤, 드라마, 음악으로 마을 축제와 같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람강가 악어섬에서의 어린이 사역과 돌아오는 배안에서 달빛을 보며 찬양했던 시간도 잊을 수 없습니다.

 

 2.jpg

 

 

CBS 예배팀과 함께 했던 시간은 학생들에게 많은 격려가 되었습니다. 한국의 형제자매들이 자신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해왔다는 사실이 그들에겐 충격이었나 봅니다. CBS 예배팀과 라이프라인 각 사역지에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생명과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저희의 사역을 위해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09년 11월 18일 기쁨의 도시 캘커타에서  최헌주 박혜정 유나 한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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