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시간에 본당에 앉아 예배를 드릴 때 성령의 감동이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으로부터가 아니라 예배 시간 내내 충만한 성령의 감동을 느낍니다. 나와 나의 관계 및 나와 남의 관계 등을 모두 접어 두고 오직 나와 하나님의 관계에만 집중할 때, 목사님의 설교가 인간의 생각으로 들리지 않습니다. 예배 중에 부르는 찬송이 누군가가 작곡한 곡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나의 영이 드리는 고백으로 드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우리 교회의 예배에는 그런 성령의 감동이 있어서 좋습니다.